조성근 마포세무서장이 지난 5일 토요일 오전 직원 8명과 함께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빵을 만드는 사람들'을 찾았다.
'빵을 만드는 사람들'은 서대문구에 있는 봉사단체로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들에게 나눠 줄 빵을 직접 만드는 곳이다.
조성근 서장은 직원들과 이곳을 방문해 소년소녀가장과 노숙자들에게 제공할 빵을 만들고 설거지와 청소를 돕는 등 1일 봉사활동을 했다.
조성근 서장은 이처럼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마포서의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이끌기 위해 8개의 동호회 조직을 구성해 동호회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펼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포서는 영화감상동호회(회장·심성수 총무과장), 볼링동호회(회장·김동련 납세자보호담당관), 탁구동호회(회장·최규재 부가가치세과장), 등산동호회(회장·이병윤 재산세과장), 바둑동호회, 배드민턴동호회(회장·채남희 조사과장), 당구동호회(회장·이종진 납세자보호실 조사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