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10일 담양리조트에서 국세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납세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발표대회 개최했다.
이번 우수사례(BP) 발표회는 지방청 국.과장을 비롯, 일선세무서 과.계장 등 직원과 본청 및 他 지방청 참관인 등 185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세무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벤치마킹해 공유.확산시키고 궁극적으로 납세자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발표대회에 앞서 김기주 광주국세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고유가, 원자재가 급등, 고환율 등 기업들의 경제적 여건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어 굳이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납세자의 애로를 살펴, 세정측면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해야 하며, 각 세무서별로 자율적인 노력을 통해 납세자 신뢰도 10%P 향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15개팀이 참여해 '법인사업자등록 24시간 이내 발급으로 신속한 창업지원 방안' 등 각 세무서에서 자체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 예정인 총 31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사례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표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북전주서(사례: 사업자등록의 정정, 휴.폐업 신고시 차량변경등록신고 안내로 방문민원 축소 및 과태료 경감 등)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 2위 전주서(사례: 1일민원담당제를 통한 납세자 신뢰도 제고 등), *3위 광주서(사례: 법인사업자등록증 24시간이내 발급 등)가 각각 차지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각 세무서에 전파해 납세자가 편안하게 납세서비스를 이용하고 각종 불편 및 불만사항을 개선해 납세자 중심으로 세정을 추진하는데 활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