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지방국세청장기 관서대항 동호인 족구대회가 지난 5일 국세공무원교육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족구대회는 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국장·김연근)이 주관했으며, 16개팀 150명이 참가했다.
16개팀에는 4개의 동호회팀과 지방청·세무서의 12개팀이 참여했으며, 지방국세청과 세무서 직원, 국세청 족구동호회 소속 회원, OB들이 참가했다.
족구대회 결과 송파·성동서 연합의 ‘풍족회’가 우승을, 중부·동작서 연합의 ‘더 원’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서울국세청은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를 파악, 그 중에서 직원 참여도가 높은 7개 동호회를 선정해 연간 1회 이상 동호회별 ‘서울청장배 동호회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7개 동호회는 축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바둑, 볼링으로, 테니스 동호회는 지난달 8일 서울영동고등학교 인조잔디 구장에서 제1회 서울국세청장기 관서대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가졌으며, 축구동호회도 같은달 28일 농협대학에서 제1회 서울청장기 동호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서울국세청은 앞으로 바둑, 배드민턴, 볼링 동호회 대회도 순차적으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