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김기주)은 지난주 목요일 '2008년 상반기 열린학습동아리 연구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 대회에는 1차 예심과 2차 서면심사를 거쳐 5개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Friendly' (팀장. 신명신 광주청 개인납세1과 재산세 계장) 팀의 농지 재촌 자경 판단을 위한 <연접지역 및 직선거리 20Km이내 가능지역 알아보기 프로그램 제작>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주청 'I.S.'(팀장. 최재훈 혁신계장)팀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부가가치세 원천징수 방안> 연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기주 광주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납세자와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실무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생생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청장은 "발표된 보고서 하나 하나가 창의성이 돋보이고 국세청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어 광주청의 우수한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한편, 금년 상반기에는 광주청 및 관내 14개 세무서에서 총 68개의 열린학습동아리가 활동해 52건의 연구결과 보고서가 제출됐으며, 이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연구보고서는 국세청 심사대상으로 추천됐다.
열린학습동아리 운영 제도는 일선 관서 실무자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유롭게 정보 및 노하우 등 지식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