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현 거제세관장 거제세관은 지난달 31일 본관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오병현 거제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병현<사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 수출입 업체들이 실질적인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이 화합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우리세관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세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병현 거제세관장은 57년 전북 장수 출신으로 서울 장충고, 단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88년 7급 공채로 임용돼 재정기획부를 거쳐 99년 관세청으로 전입한 후 광주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공정무역과, 인천세관 이사화물과장, 인천세관 심사관 등 관세청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부산은행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신용카드 이용고객 중 952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경품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사은행사는 부산은행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및 공휴일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952명에게 뉴 아이패드와 로봇청소기, 신세계 센텀 백화점내의 시네드쉐프 상품권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주말 및 공휴일에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베니건스, 빕스에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월 1회, 최대 1만원 범위)과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2개월에서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 롯데면세점 이용고객이 올해 말까지 건당 5만원 이상을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사용할 경우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CGV 영화관에서 부산은행 회원 전용상품(영화 및 부산은행 콤보)을 이용하면 2인 기준으로 5000원 할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ㆍ박동철)와 함께 영세 중소기업을 위해 부산 강서구 명지녹산산업단지 내에 ‘자유무역협정(FTA) 무료 상담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 최근 부산세관 회의실에서 FTA 무료상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윤원 부산세관장은 “명지녹산 등 강서구에 있는 4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FTA 관련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경우 세관까지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상담소를 설치한 것”이라며 “다음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운영할 예정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기업 실무자가 FTA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업종별로 FTA 활용 애로ㆍ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지방세 수납을 위한 바코드 인식 시스템을 개발해 전 영업점에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은행창구에서 지방세를 수납할 경우 고지서에 있는 19자리 숫자의 전자납부번호를 단말기에서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바코드 스캐너는 고지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전자납부번호를 인식할 수 있게 돼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정확한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졌다. 앞서 부산은행은 5월부터 명지차량등록사업소 내 영업점에서 2개월간 바코드 인식 시스템을 시범운영해 왔다. 부산은행 한 관계자는 “바코드 스캐너 시스템의 전면 시행으로 지방세 납세자의 납부 편의와 지방세 수납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세관(세관장ㆍ박만석)은 17일 수출입업체, 보세창고 및 통관대행사 대표ㆍ임직원들 16명과 함께 ‘제2차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장기체화물품 및 환적화물과 관련된 현안사항, FTA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장기체화물품 및 환적화물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긴밀한 민ㆍ관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박만석 양산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관세행정을 발전시켜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행정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협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세무서(서장ㆍ황희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산청노인복음요양원’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진주세무서 직원과 가족 19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청소, 어르신 안마하기, 식사준비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윤진 조사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며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황의곤 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2] 한편 진주세무서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문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영세관(세관장ㆍ남영일)은 지난 17일 부산본부세관 멘토와 통영세관 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오류 방지와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위한 ‘통영세관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통영세관은 지난 4월부터 상급부서인 부산본부세관과 ‘멘토-멘티제’를 수립, 업무별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 부여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멘토의 현장 방문을 통한 업무실태 파악과 멘토-멘티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세부업무별 현안문제 및 효율적인 위험 관리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사진2] 통영세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멘토-멘티제 추진으로 업무현장의 잠재 위험을 예방하고 업무오류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BS금융그룹(회장ㆍ이장호)은 지난 4일 발표한 행복한 금융의 실천과제 중 첫 번째 사업으로 17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300대를 지원했다. [사진2] 총 2억 원을 들여 이번에 마련한 선풍기는 19일 남구청 배송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청으로 평균 300여대씩 각각 배송되며, 구청에서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한편, BS금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철에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구입해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5,300대를 포함해 모두 2만 여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노태주)는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40명이 모여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2] 노태주 회장은 “지난해 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로서 자긍심 회복과 위상을 제고한 역사적인 한 해였다”고 말하고 “임원은 어느 때보다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우리 조직의 새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하며, 이는 교육과 홍보로서 실천적 행동으로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로 발전시켜 나가자”며 이를 위해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 ▲환경켐페인 ▲나눔과 섬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노 회장은 세 개의 사과(이브, 만류인력의 법칙, 스티브잡스의 사과)를 비유하며 “(워크숍이)2012년 부산지방회가 세상을 바꿀 또 하나의 사과를 창조해 내는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어 줄 것”을 기원했다. 워크숍은 각 팀(총무팀 등 7개)별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발표, 분임토의, 총평 및 종합토론과 만찬 및 2부 행사로 이어졌으며, 부산지방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이 10일 부산교통공사를 통해 양심우산 2,60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양심우산은 모두 2,600개로 지하철 1호선 34개 역사와 2호선 43개 역사에 각 30여개씩 역내 사무실에 비치된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각 역내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고, 반환은 지하철 모든 역에서 가능하다. [사진2] 색깔은 무난한 검은색이며 지름 65cm의 장우산으로 시중가 만원 상당의 고급우산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되고 있어 행여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유익하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에도 지하철 4호선 개통을 축하하는 의미로 양심우산 700개를 부산교통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가짜 명품 시계와 손가방, 약품 등 1000억원 상당을 신발이나 환적화물로 속여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 등) 로 김 모(53)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세관은 중국 현지에서 밀수품 수집 등의 역할을 한 이모(36)씨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공범 주모(58)씨 등 5명을 지명 수배했다. 또 이들이 밀수한 14만 3000여 개 1000억원 상당의 짝퉁 명품도 압수했다. 세관조사결과 이들은 중국 광저우 등에 물류회사를 설립한 뒤 가짜 명품을 밀수하려는 국내 유통업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상품을 구해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컨테이너 안쪽에 밀수품을 싣고 입구 쪽에 수입 신발을 적재하는 수법으로 가짜 명품을 국내로 들여왔다. 또 밀수품을 중국에서 부산항을 경유해 캄보디아로 가는 환적화물로 들여와 환적부두로 이동하는 것처럼 속여 부산의 한 창고에서 컨테이너를 바꿔치기하는 수법도 사용했다. 밀수품 중에는 얼굴 성형수술용 가짜 의료기구와 발기부전 치료제, 가짜 전자담배 충전액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영인 신임 마산세무서장<사진> 취임식이 2일 오후 마산서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제43대 마산서장으로 취임한 임영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산지역은 자유무역지역의 전기전자, 함안ㆍ창녕의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인 만큼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튼튼한 재정과 공정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정의 주인이며 최우선 가치인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 세정을 실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1] 임 서장은 또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 등 올해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 서장은 “서로를 좀 더 배려하고 협조해 직원 간에 믿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임영인 신임 마산서장은 55년 경남 거창 출신으로 대구상고,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마산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금정세무서 조사과장, 서부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거쳐 이번이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26일까지는 부산은행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회원이 해운대 벡스코에 개장한 벡스코 실내 워터랜드를 부산은행 영업점이나 BS팝부산(www.bspopbusan.com)에서 예매할 경우 2,000원을 할인해준다. [사진2] 벡스코 실내 워터랜드는 초대형30m 슬라이드와 15m 중형슬라이드 4개, 2개의 대형풀 및 2개의 중형풀, 4개의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또 8월 31일까지는 경주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 자유 이용권 구매 시 본인포함 동반 1인까지 3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경주 스프링돔, 대구 스파밸리, 강원 오션월드 등 전국 워터파크 이용시 최대 본인 40%, 동반 4인까지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면 더샵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대우백화점 센트럴스퀘어를 이용할 경우에도 할인 및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트럴스퀘어는 의류와 식음료 업종이 몰려있는 곳으로 부산은행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회원이 7월 한 달간 의류가게에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원의 청구 할인을, 음식점에서 건당 2만원
STX OSV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오프쇼어사(Island Offshore)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2척을 약 1,0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 길이 84.3m, 폭 17m에 3,800DWT 규모의 이 선박은 롤스로이스사(Rolls-Royce)의 UT 717 CD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2] 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브라일라(Brail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 선박의 인도예정일은 2013년 4분기와 2014년 2분기이다. 선주사인 아일랜드 오프쇼어사는 미주지역과 북해지역 시추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로, STX OSV로부터 지난 10년간 25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받으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마산세관은 2일 본관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한성일 마산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마산세관장은 “관행과 관습을 타파하는 업무방식”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이어 “관내 중소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성일 마산세관장은 1978년 관세청에 임용돼 거제세관 조사심사과장, 안양세관 납세심사과장,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