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과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회장ㆍ김경조)는 24일 부산롯데호텔 42층 회의실에서 부산울산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에서 추천하는 소속 회원사 중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지원 시 최대한 우대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협회 소속회원사에 대한 법률, 세무, 회계, 부동산, 자산관리 등 상담서비스 및 가업승계,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김일수 부행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수 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 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STX는 계열사인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각각 2척과 4척의 중형 탱커를 수주해 수주금액은 2억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2] STX조선해양은 미국 선주사 알테나(Alterna)로부터 5만DWT급 탱커 2척을 수주, 2013년 2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STX다롄 역시 싱가포르 선주사 탱커퍼시픽(Tanker Pacific) 으로부터 5만DWT급 탱커 4척을 수주, 2014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체결한 건조계약에는 각각 2척과 4척의 옵션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발주로 연결 시 총 물량은 12척, 4억불에 달하게 된다. STX는 연초부터 상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올해 발주 계약이 가장 많았던 중형 탱커 시장에서 발군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신영증권이 2월말 발표한 조선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가동준비를 완료하는 고도화 설비의 비중이 높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 3,000만DWT 규모의 중형 탱커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5만DWT급 탱커 기준으로 650척에 달하는 물량이며 금액으로는 200억불을 초과하는 규모이다. 올해 초부터
마산세관(세관장ㆍ박병도)은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3일 마산서중학교 학생 35명을 초청, 세관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마산세관의 역할 및 주요업무 소개, 홍보동영상 시청, 마산ㆍ진해항 종합항만감시 시스템 운용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생활을 벗어나 현장에서 세관업무를 체험한 학생들은 “관세행정 강의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병도 마산세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학생과 관심 있는 기관들에게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1분기 ‘창원세관 으뜸이’에 세정협조 부문에 창원합동관세사무소 과장 남종환씨를, 관세공무원 부문엔 관세행정관 나관수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1]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남종환씨는 수출입업체의 통관물품을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공단 활성화와 물류흐름 원활화에 크게 기여한 공과, FTA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여 관세행정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선정됐다. 관세공무원부문의 관세행정관 나관수씨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운동, 관세환급 지원 전담반을 설치, 관내 미환급 175개 업체의 잠자는 환급금 10억원에 대해 공문발송과 CRM 홍보로 안내해 지난 1분기에는 37개의 업체를 1:1 컨설팅 등을 통해 환급금 2,900만 원을 찾아서 지급했다. 또 지난 설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의 수행으로 38억원의 관세환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창원세관은 앞으로도 민·관 소통강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세공무원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분기 탁월한 성과를 낸 세정협조자 및 세관공무원을 으뜸이로 선발, 격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거제세관(세관장ㆍ박윤락)은 13일 민간인의 밀수 감시 활동 참여와 정보 동향을 파악하고, 관세행정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명예세관원 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명예세관원은 일반국민과 생산자, 세관주변 업무 관계자들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서 세관을 지원하는 제도다. 거제세관은 삼성중공업(주) 및 대우조선해양(주)의 감시 관계자를 비롯한 5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ㆍ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최근 불법ㆍ부정무역 적발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밀수신고 요령 등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규제개혁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명예세관원의 적극적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STX유럽의 해양특수선 부문 자회사인 STX OSV는 12일(현지시각) 아이스맨(Iceman AS)社로부터 해양예인 특수선(Anchor Handling Tug Supply vessel)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양예인 특수선은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위한 특수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이다. [사진2] 길이 94m, 폭 24m 규모의 이번 해양특수선은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H 12’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쇄빙 기능을 갖춰 극지방에서 다목적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H 12' 디자인은 전기 추진 방식과 디젤 추진 방식을 결합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선형 디자인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3년 인도할 계획이다.
통영세관(세관장ㆍ남영일)은 지난 10일 개청 10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 남영일 통영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시민과 관내 업체로부터 신뢰받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1] 통영세관은 1908년 4월 10일 통영 세관감시서로 발족한 이래로 현재 22명의 직원이 통영지역 관세국경을 책임지고 있으며, 한해 수출입 물동량은 약 97억 달러, 지난해 세수는 1조 2590억 원 이며, 올해 세수목표 1조 3352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3월 수출입 물동량은 약 23억 달러, 세수는 4,092억 원 진도율 31%로 1분기 초과 달성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부산세무사봉사회(회장ㆍ최상곤<사진>, 이하 세봉회) 회원들이 12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천마재활원을 방문, 장애우와 함께 1대1 나들이 봉사체험을 실시했다. 천마재활원은 정신지체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이며, 원생들은 정신지체장애자로서 지능지수가 낮아서 이해력이나 산수력 등이 낮은 상태다. 이날 세봉회 회원들은 5팀을 구성, 장애우들과 1대1 나들이 봉사체험은 원생들이 희망하는 장소(볼링장, 노래방, 찜질방, 영화관람, 유원지 관광 등)로 나들이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의 사회 적응훈련과 원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2] 세봉회 최상곤 회장은 “이번 1대1 나들이 봉사체험으로 천마재활원 원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미래 희망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끝까지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에 창립한 세봉회는 사회에서 혜택을 받는 사회지도자층으로 사회적 책임(Nobl
서부산세무서(서장ㆍ강수구)는 3일 7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강수구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사진1] 강수구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산청 1급청 승격을 축하하고 승격과 더불어 직원 개개인이 세무전문가로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이렇게 만나 함께 일하는 것도 좋은 인연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직장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세무서는 많은 종류의 일을 하지만 특히 엄격한 법규정 해석ㆍ정확한 사실판단ㆍ납세자 권리 보호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직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신명나는 직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구 서장은 55년생, 울산 울주 출신으로 배정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영세무서장, 동래세무서장,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청 조사3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부산은행이 프로야구 지역연고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위해 이달부터 3000억원 한도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 1000만원 이상이면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3.9%를 기본 금리로 준다. 물론 사은금리도 별도로 있다. 롯데가 4강에 들면 0.1%포인트를 전 가입고객에게 지급한다. 또 시즌 종료 후 홈런왕, 다승왕, 도루왕 중 한 명이라도 롯데 소속 선수가 된다면 추첨으로 총 500명에게 0.2%포인트의 사은금리를 제공한다. 만약 롯데가 우승하면 1000명에게 추첨으로 연 6.0%의 파격적 금리를 지급한다. 아울러 사직야구장 관중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해도 500명을 추첨해 0.2%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이밖에 신규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즌 중 한 경기를 볼 수 있는 자유이용권 2매씩을 제공하고 예금상품 판매액의 0.05%는 부산시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부 부장은 "지난해 사은금리로 3억원 가량이 추가로 지급됐고 올해 롯데가 우승하면 최대 7억원 이상이 추가로 들겠지만 가을 야구를 위한 지역의 축제 열기에 동참
거제세관(세관장ㆍ박윤락)은 계명대학교 전자무역학과 학생 75명을 초청, 세관업무를 알리고 거제세관이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1] 이 행사에는 학생들이 세관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거제세관 홍보 동영상 시청, 세관업무 전반에 관한 강의 및 엑스레이 검색과정과 수출입업체 대우조선해양(주) 견학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체험으로 세관업무 전반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밀수품 및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세관업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STX 가족봉사단은 3일 오전 주말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했다. 지역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STX가족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사진2] STX 가족봉사단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도시락 전달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노약자 계층의 건강과 가정 사정을 살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STX가족봉사단은 STX임원 가족들로 구성돼 어르신 배식지원, 영아돌보기 및 장애아동 수업보조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지난 1966년 3월, 재무부 외청으로 2급청 시대를 연 이후 46년 만에 ‘1급’으로 승격돼 ‘1급청’ 체제의 기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국세청은 3일 오전 11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직제 승격에 따른 기념식을 갖고 1급 체제의 출범을 알리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현동 국세청장은 이전환 청장이 대독한 기념치사를 통해 “1급청 승격이라는 국민적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지역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또, “명실상부한 1급청이 된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치밀한 세원관리와 성실납세문화 조성, 체납 징수업무 등에 앞장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 하는 부산지방국세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국세청은 1급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기존 5국 20과의 조직을 대국(大局) 대과(大課) 체제인 4국 17과로 개편하고, 금정세무서에 양산지서를 신설했다. 이로써 국세청 1급 자리는 차장, 서울청장, 중부청장에 이어 모두 4개로 늘어나게 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이 관할하는 동남경제권의 지역경제는 국내 총생산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966년 개청당시 연간 200억 원에 불과했던 세수 규모는 약
STX OSV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파스타드 쉬핑社(Farstad Shipping)로부터 다목적 해양특수선 2척을 2,4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2] 길이 87.4m, 폭 21m 규모인 이번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플랫폼을 운반, 심해에 고정시키는 기능을 포함한 해저자원개발 작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선박(Multifunctional Deep Water Anchor Handling / Offshore Service Vessel)으로, 척당 단가가 일반 해양특수선의 2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의 툴체아(Tulce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랑스텐(Langsten)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4년 1분기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STX OSV에 다목적 해양특수선을 발주한 파스타드 쉬핑社는 현재 54척의 선대를 운용하는 해양특수선 전문 메이저 선사로, STX OSV에는 이번 계약 이외에도 이미 6척의 선박을 발주한 바 있는 주요 고객 선사이다. STX 관계자는 “STX OSV가 해양플랜트 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 19일 수주한 2,300억원 규모의 선박을 포함해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지난 22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학생·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란 제목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박 행장은 자신을 ‘30여 년 금융인 외길을 고집한 은행원’이라고 소개한 뒤 금융인으로서의 운명과 소신,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사진2] 그는 특강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성공에 이르는 것”이라며 “성공의 비결은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는 것, 직업(vocation)을 휴가(vacation)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변화의 주도’란 부분에 대해 금융 패러다임과 중국의 변화, 지엠(GM)과 코닥(kodak)의 몰락을 예로 들며 “요즘 시대는 변화 혁신으로 함축할 수 있을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도태되거나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ㆍ국가 모두 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이 경영학 전공을 감안해 경남은행의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을 향해’란 캐치프레이즈를 통한 경남은행의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금융사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