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자격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명의대여나 무자격자의 세무대리를 신고하면 최대 1천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대리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세무대리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명의대여’나 ‘무자격자 세무대리’ 행위에 대해 입증자료 등 중요한 정보를 첨부해 신고한 경우가 포상대상이다. 신고 또는 제보 후 조치 결과(기소의견 송치, 벌금, 직무정지 등)에 따라 200만원에서 1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국세무사회는 명의대여나 무자격자 세무대리 행위를 인지하면 본회 감리정화조사팀 또는 지방세무사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무사법에 따르면, 세무사는 타인에게 자기의 성명이나 상호를 사용해 세무대리를 하도록 하거나 자격증 및 등록증을 빌려줘서는 안된다. 또 누구든지 세무사로부터 성명 또는 상호를 빌려 세무대리를 하거나 자격증·등록증을 빌리는 것도 안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류 중 전통주 등을 제외하곤 통신판매가 금지되지만, 모든 유형의 통신판매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국세청 판단이 나왔다. 국세청은 지난 6일 ‘주류 판매업자간 거래시 통신판매 가능 여부’를 묻는 질의에 재차 회신을 내놨다. 국세청에 따르면, 11년간 와인 수입 사업을 해온 A사는 폐쇄몰을 통해 B2B(기업간 거래)만 수행하고 있다. 와인 배송 후에는 현장에서 주류구매전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한다. A사는 “폐쇄몰 홈페이지에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면 미수금에 대한 관리가 원활해질 것”이라며 주류 판매업자 사이에 통신판매가 가능한지를 국세청에 질의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주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를 통신판매 할 수 있는 자와 통신판매 방법 등을 규정한 것으로, 기업간 거래에서 전기통신 등의 방법을 사용해 주문·결제하는 행위는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회신했다.
지난해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이월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7천억원으로 확정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감사원의 임찬우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마감 결과, 총세입 497조원 총세출은 490조4천억원이며, 총세출과 총세입의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 6조5천억원에서 이월액 3조9천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7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총세입은 497조원으로 예산(534조원)대비 37조원 감소했다. 국세수입이 344조1천억원으로 예산(400.5조)대비 56조4천억원 감소했으며, 세외수입은 152조9천억원으로 예산(133.5조)대비 19조4천억원 증가했다. 총세출은 예산현액 540조원 중 490조4천억원을 집행했다. 세계잉여금은 2조7천억원으로 일반회계에서 364억원, 특별회계에서 2조6천억원 발생해 전년(9.1조) 대비 6조5천억원 감소했다. 예산 현액 540조원에서 총세출 490조4천억원과 이월액 3조9천억원을 단순 차감한 결산상 불용액은 4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감액 조정한 지방교부세(금) 18조6천억원과 회계·기금간 중복
법인세 23.2조, 소득세 12.9조, 부가가치세 7.9조 각각 감소 2023년 국세수입 실적은 344조1천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감사원의 임찬우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작년 국세수입 실적은 전년의 395조9천억원 보다 51조9천억원(13.1%) 감소한 수치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에서 세수가 가장 큰 폭으로 빠졌다. 기업실적 감소로 전년 대비 23조2천억원 감소했다. 소득세는 양도소득세에서 14조7천억원, 종합소득세에서 2조5천억원 감소했으나 근로소득세가 1조7천억원 증가해 결과적으로 전년 대비 12조9천억원 감소했다. 이와 함께 부가가치세, 관세, 종합부동산세, 교통세도 줄줄이 감소했다. 수입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가가치세 7조9천억원 및 관세 3조원, 공시지가 하락 등에 따라 종합부동산세가 2조2천억원,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 영향으로 교통세가 3천억원 각각 줄어들었다.
내달 주주총회서…백승훈-쌍용씨앤이, 최인순-유아이엘 백승훈 전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이 쌍용씨앤이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될 예정이다. 쌍용씨앤이는 내달 28일 서울 중구 씨티센터타워 6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의결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DART에 공시했다. 백승훈 전 중부청 조사2국장은 국립세무대학(4기)을 나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1과장, 분당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조사2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점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또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은 스마트폰 등 전자부품 제조회사인 유아이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유아이엘은 내달 21일 파주 광탄 본사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강남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최인순 세무사는 현재 가현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3.1%→올해 2.9%로 둔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직전 전망치 보단 0.2%p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3.1%에서 올해 2.9%로 완만히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작년 11월 전망치인 2.7%보다 0.2% 포인트 상향 조정됐으나 지난해(3.1%)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OECD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같은 3.0%로 예상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주요 선진국의 거시경제 정책 제약과 중국경제의 구조적 부담 등의 영향이 크다. 미국은 직전 전망치인 1.5%보다 0.6% 포인트 상향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엔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0.6%로 실질소득이 상승하는 하반기 전까지 긴축에 따른 수요감소 영향으로 저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은 직전 전망치와 같은 4.7%를 유지했으나 지난해보다는(5.2%) 성장속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G20평균) 물가상승률은 올해 6.6%, 내년 3.8%로 전망됐다. 한국의
내달 3일까지 응시서류 접수 기획재정부는 올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파견할 초급전문가(JPO) 2명을 선발한다고 5일 공고했다. 초급전문가는 공여국 부담으로 자국 청년을 선발해 국제기구에 파견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사학위 이상(관련경력 3년 이상)이 대상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ADB와 초급전문가 직위 신설에 합의했다. 선발인원은 2명으로, 파견부서는 기후변화 분야와 디지털 기술 분야이며, 파견시점은 오는 7~8월경이다. 1·2차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영어시험 일정점수 이상, 해당직위 관련 전공 학위 및 3년 이상 경력자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서류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선발공고를 확인해 이메일(mosfif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 내 다양한 채용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풍산은 다음달 22일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DART에 공시했다. 올해 정기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등 보고사항과 1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에정이다. 또 이사, 감사위원 선임의 건도 주총에 상정된다.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에서는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이 2년 임기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은 국세청 재직 당시 중부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재정기획관,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도 공공기관 327개 지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소관 출연연구기관 22곳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지정된 공공기관은 총 327개로 전년보다 20개 감소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 22곳이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대상이다. 지정해제 이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책임하에 성과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해 경영관리·감독이 이뤄진다. 공운위에서는 또 타기관에 통폐합돼 지정 실익이 없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고, 정부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
내달 임시국회서 조특법·소득세법 개정 추진 ISA 납입·비과세 한도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도 정부가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를 구입하는 차주에게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노후차 교체시 개소세 한시 감면 대상은 2013년 12월31일 이전에 신규등록된 노후차를 2023년 12월31일 현재 등록해 소유한 자로, 노후차를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일 전후 2개월 이내에 신규로 승용차(경유차 제외)를 구입해 등록한 경우다. 노후차 1대당 승용차 1대에 대해 개소세 등 70%를 감면해 준다. 노후차를 실제 소유하고 있지 않았거나 노후차 말소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나 신규 승용차를 구입한 경우는 감면세액에 10% 상당의 가산세를 물린다. 이번 개소세 감면 적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또 ISA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는 확대한다. 납입한도는 연간 2천만원(총 1억원)에서 4천만원(총 2억원)으로,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농어민 1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아울
법인세 23.2조원, 소득세 12.9조원, 부가세 7.9조원 각각 ↓ 지난해 국세수입이 52조원 펑크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3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344조1천억원으로 전년도 실적(395조9천억원) 대비 51조9천억원 감소했다. 예산(400조5천억원) 대비로는 56조4천억원 감소했으며, 작년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치(341조4천억원)보다는 2조7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는 지난해 115조8천억원 걷혔으나 전년보다 12조9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지원 기저효과 등으로 종합소득세가 2조5천억원, 토지 및 주택 거래량 감소 등으로 양도세가 14조7천억원 가량 감소한 게 주된 배경이다. 법인세는 23조2천억원 감소한 80조4천억원 들어왔으며, 부가가치세는 73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7조9천억원 줄어든 규모다. 상속증여세는 전년과 비슷한 14조6천억원 걷혔으며, 교통에너지환경세 10조8천억원(-3천억원), 개별소비세 8조8천억원(-5천억원), 관세 7조3천억원(-3조원), 증권거래세 6조1천억원(-2천억원), 종합부동산세 4조6천억원(-2조2천억원), 주세 3조6천억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전망보다 0.2%p 상향한 3.1%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지난 10월 전망 대비 0.1%p 상향했다. IMF는 30일 이런 내용의 1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작년 10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최근의 경제상황을 반영해 수정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IMF는 미국과 중국·인도 등 주요 신흥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세계경제 성장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은 작년 양호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난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은 작년의 침체에서 소폭 회복하는 데 그칠 것으로 평가했으며, 일본은 작년 성장세를 이끌었던 엔화 약세, 보복소비가 정상화되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지난 10월 전망 대비 0.1%p 상향됐으며, 이는 우리 정부나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IMF는 세계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와 물가하락에 힘입어 경착륙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하며, 조급한 통화정책
ESG 데이터,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빅데이터 등 공동 활용하기로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의 자회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대표이사·이정욱)가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ESG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와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는 ESG 데이터와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데이터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ESG 정책 및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정책 연구 및 실무분석 작업을 함께 한다. 협약식에는 아주기업경영연구소 측에서 이정욱 대표이사와 박종삼 본부장, 문창원 본부장, 김남은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양대 ESG 정책분석센터에서는 이영 센터장(경제금융대학장)과 남덕우 부센터장, 이정환 부센터장이 참여했다. 또 아주기업경영연구소의 모회사인 대륙아주 측에서는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남동환 변호사(경영총괄변호사), 이상봉 변호사(ESG 자문그룹 부문장), 김승진 변호사가 참석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결권 행사에 대한 자문과 관련규정
조영조 협회장 "내구소비재 고시 조속히 개정 추진" 황정욱 서울청 부가가치세과장 "기준판매비율 효과 소비자까지 이어지게"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조영조)는 30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오직 회원사의 권익만을 생각하면서 바쁘게 뛰었고 유관기관이나 외부단체들과도 월 최소 3회 이상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1년을 바쁘게 움직인 활동의 목적과 요체는 면허권 보호와 생존권 보호였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협회는 지난 1년간 ▷신규TO 발생 저지 ▷주류거래 중개 플랫폼 및 모바일 앱의 확산 저지 ▷중소기업중앙회 가입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 ▷무알콜맥주 도매업계 판매 추진 ▷12개월까지 채권 장기 분할 상환 지원 ▷소주 제품 출고가 조기 인하 유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 회장은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모호한 도매사 창고면적 기
2024년 정부입법계획 상증법·세무사법 등 23개 세법, 지방세기본법 등 5개 지방세관계법률 공정거래법,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등 국회 제출 예정 국세기본법 등 세법을 비롯해 올해 총 150건의 법률이 제·개정될 계획이다. 법률 제정안 14건, 전부개정안 6건, 일부개정안 130건이 국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쳐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 법제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정부입법계획’을 30일 관보에 고시했다. 올해 제·개정될 법률안은 모두 150건이며, 부처별로는 기획재정부가 25건으로 가장 많다. 대부분 세법 개정안인데, 개별소비세법, 과세자료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세법, 관세사법, 교육세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농어촌특별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세무사법, 소득세법,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인지세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주세법,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4개 일부개정안을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