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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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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봉사회, 정신지체장애자 나들이 봉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부산세무사봉사회(회장ㆍ최상곤<사진>, 이하 세봉회) 회원들이 12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천마재활원을 방문, 장애우와 함께 1대1 나들이 봉사체험을 실시했다.

 

천마재활원은 정신지체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이며, 원생들은 정신지체장애자로서 지능지수가 낮아서 이해력이나 산수력 등이 낮은 상태다.

 

이날 세봉회 회원들은 5팀을 구성, 장애우들과 1대1 나들이 봉사체험은 원생들이 희망하는 장소(볼링장, 노래방, 찜질방, 영화관람, 유원지 관광 등)로 나들이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의 사회 적응훈련과 원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세봉회 최상곤 회장은 “이번 1대1 나들이 봉사체험으로 천마재활원 원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미래 희망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끝까지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에 창립한 세봉회는 사회에서 혜택을 받는 사회지도자층으로 사회적 책임(Nobless Oblige)을 실천하기 위해 나들이 봉사, 삼겹살 파티, 여름캠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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