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밀집한 동탄산업단지 찾아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 약속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부진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관이 쇠와 금을 뚫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의지로 노력하면 반드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이 경제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장애요인을 반드시 제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16일 우리나라 반도체 성장을 견인 중인 기업들이 소재한 동탄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들과 가진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AI·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는 미래기술의 핵심 원천이자 산업공급망의 씨앗”이라며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으뜸산업이자 대표브랜드로 육성한 입주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총성없는 글로벌 전쟁에서 우리 경제를 성장시키는 주춧돌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신속하고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경제인의 세정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청은 이날 경기북부지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민주원 청장을 비롯해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과 회원사 기업인 등 14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경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각종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이 경기북부지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여성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며,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력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인천청은 국세청 역점 추진사항과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경기북부지회 회원사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 확대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
국세행정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국세공무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열정을 재충전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15일 지난해와 올해 발령받은 새내기 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세청 홍보대사 새내기 응원영상을 시작으로 △적극행정 홍보영상 △성 고충 마음건강 상담 △새내기 토크쇼 △선배공무원 특강 △외부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배공무원 특강에는 신종탈세 세무조사 베테랑인 서명진 조사관과 가상자산 전문가로 뛰어난 업무역량을 자랑하는 입사 7년차 이현우 조사관이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하진 외부강사의 새내기 직원의 하루를 담은 아름다운 피아노 곡 연주와 세계적인 천체사진가 권오철 강사가 우주의 진화과정으로 풀어낸 인간의 삶과 행복 특강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신규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려운 일선의 여건에 대해 공감하고 "자신을 비롯한 간부들이 먼저 앞장서서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인사·조직·예산 등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는
삼성물산, 엘지디스플레이 등 19개 기업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획득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14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9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엘오케이(유), 장암칼스㈜, ㈜서정인터내셔날 등 총 8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엘지디스플레이㈜, 코오롱글로텍㈜ 등 총 11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특히 팬오션㈜과 ㈜삼성물산은 법규 준수도, 수출입 물류 안전관리 체계, AEO 우수사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각각 AA등급 및 최고등급인 AAA등급으로 상향됐다. AEO 제도는 관세당국이 안전관리기준 등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 수출입업체에 대해 수출입물품 세관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국·중국·EU 등 97개국이 시행 중이다. AEO기업에는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돼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약정)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광주세관, 11월 '으뜸 광주세관인'에 서주성 주무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은 철저한 정보 분석으로 누락세액 76억원을 추징한 서주성 주무관을 11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주무관은 국내에서 원자재를 수출해 외국에서 임가공 후 재수입시 관세를 감면해 주는 ‘해외임가공 감면 제도’를 악용해 감면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관세를 감면받은 업체를 적발·추징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세관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맡은 일은 반드시 해낸다’는 국세청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국세청을 이끌어 나갈 리더십을 꽃 피우기 위한 특강이 열렸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은 10일 1층 대강당에서 지방청 중간관리자와 핵심 실무요원 등 25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블루밍 리더십<Blooming Leadership>’ 특강을 개최했다. 오 청장은 ‘명예로운 공직, 그리고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바람직한 공직관과 국세공무원의 덕목을 제시한데 이어 리더의 핵심역량과 필수자질 등을 설파했다. 오 청장은 “국세청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적법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세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오늘의 성과를 뛰어넘는 내일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확고한 국민신뢰와 최상의 업무성과를 위해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과 뚝심, 긍정과 열정, 청렴과 헌신, 신뢰와 협력의 덕목을 겸비할 것”을 주문했다. 초일류 국세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강연도 이어졌다. 오 청장은 리더십과 관련한 동·서양 고전과 명언을 소개하면서 리더의 핵심 덕목으로 ‘용기와 책임감’, ‘결단력과 통찰력’, ‘소통역량과 진정성’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지난 8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청바지 아카데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청바지 아카데미는 청년층이 결혼 및 출산, 가족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대구행복진흥원이 기획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구청 직원들은 △창업 청년들을 위한 세금 교실 △청년들의 근로소득 연말정산 절세 팁 △신혼부부를 위한 재산제세 세금 상식 등 청년층들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세금 주제별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한 대구청 직원 45명과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외 직원 3명이 참석했으며,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8월11일 대구청 직원 복지 증진과 대구시민 행복 증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의 일환으로 대구청은 지난달 25일 대구수목원에서 ‘가을 가을~걷기에 반하다’ 행사로 걷기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바른 자세 걷기’ 원포인트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서울세관, '10월의 으뜸이'에 신수민 주무관 선정 고세율(607.5%)의 브라질산 건조녹두를 페루산으로 거짓 신고해 부정하게 FTA협정 세율(0%)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한 신수민 주무관이 서울세관 '10월의 으뜸이' 선정 영광을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8일 2023년 ‘10월의 으뜸이’에 신수민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된 5명도 함께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는 김인자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 주무관은 면세, 신고절차 간소화 등 이사자가 받는 통관 혜택을 노리고, 해외 거주기간을 위조한 서류를 제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가습기용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승인을 받지 않고 수입한 에센셜오일 총 430만여개를 적발한 이은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정윤석 주무관과 박진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 주무관은 유관기관 공조수사를 통해 전파법상 적합성 판정을 받지 않고 총 28억원 상당의 어린이용 디지털카메라, 전동 완구류 등을 부정 수입한 업체를 검거했다. 박 주무관은 불법 외환거래 위험요소를 분석해 수출입 거래를 가장
대구본부세관은 8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행복한 어린이집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어린이 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복한 어린이집 7세 아동이 직접 그린 음주운전 예방 포스터 21점을 청사 3층에서 전시한다. 이와 함께 대구세관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마약 탐지견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세관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마련한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마약 탐지견 인형을 전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주시경 세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매우 놀랍다”며 “어린이들의 눈에 그대로 비친 음주운전의 폐해를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공직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주운전 미발생 14년째로 접어든 대구세관은 지난 2일 ‘음주운전 미발생 5천일’ 기록을 달성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7일 반월·시화산업단지 상공인들의 모임인 안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 상공인들의 세무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지역은 지난 40여년간 반월·시화단지의 제조기업을 배후로 하여 제조강국 대한민국을 떠받쳐 왔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제조산업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안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 “이같은 변화와 성장은 상공인 여러분들의 도전과 뚝심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한 뒤 “국세청은 상공인들의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부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압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지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무조사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조사 기간을 축소하고 자료제출 요구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오 청장은 “세정혁신 조치가 실제 현장세정과 괴리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
공직 새내기 온보딩 페스타도 개최…토크 콘서트로 애로 청취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 소통리더십 교육과 공직새내기 온보딩 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했다. 광주청은 지난 3일 지방청 국·과장과 일선 세무서 과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부광주지방종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 '관리자 소통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소통 리더십 전문강사는 MBTI 유형별 행동방식 차이를 소개하고, 나와 다른 성향의 구성원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MZ세대로 통칭되는 신규 직원들과 관리자간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요령 등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양동구 청장은 "소통의 시작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자신을 내려 놓고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줄 것"과 "우수한 점이 많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의 재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은 이어 지난 6일에는 광주지방국세청 세미래교육센터에서 2년 미만
서울지방국세청과 산하 6개 세무서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뽑는 곳은 서울청과 강남·강동·강서·구로·노원·동작세무서 등 6개 세무서다. 이번에 공모하는 위원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지원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했거나 재직한 사람이다. 다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회계·세무법인에 소속돼 있는 사람(최근 3년 이내 퇴직자 포함),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재결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정가에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 이슈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실현 가능할지, 가능하게 되면 그 시점이 언제일지 세정가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를 관할하는 세무서는 김포세무서다. 김포세무서는 김포시 외에 인천광역시 강화군도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다. 지금까지 김포세무서는 중부지방국세청, 경인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조직으로 편제돼 왔다. 김포세무서는 폐서와 개서를 반복한 곳 중의 하나다. 1968년 9월 인천세무서에서 분리 신설돼 탄생했으며, 당시에는 부천군과 김포군, 강화군을 관할구역으로 뒀다. 그렇게 4년여가 흐른 1972년 3월 소사세무서로, 다시 1년반이 지난 1973년 9월 에는 부천세무서로 명칭이 각각 변경됐다. 부천세무서는 이듬해인 1974년 12월 첫 폐서되고 업무와 관할구역 등은 한강⋅동인천세무서로 이관됐다. 그러다 4년4개월여 만인 1979년 3월에 부천세무서로 재개서해 부천과 김포, 강화를 관할했다. 13년 동안 납세인원과 세수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덕에 1992년 2월 부천세무서에서 김포세무서가 분리돼 김포와 강화를 세적지로 뒀으나, 1999년 9월 제2의 개청과 함께 또다시 서인천세무서로 통합⋅폐서됐다.
MZ세대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고, 신뢰와 화합을 다져 하나의 팀(One-Team)을 구현하기 위한 이색 워크숍이 열렸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은 3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신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 팀(One-Team)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이날 워크숍 1부에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관과 덕목'에 대해 특강했다. 오 청장은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 기대를 넘어서는 유능한 중부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한 인성과 전문역량을 겸비하면서, 모두 함께 수평적 협력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직원이 공정세정의 수호자라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잠재역량을 최대한 개발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국세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직자는 스스로 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공동체 윤리와 미덕을 추구하는 인격을 겸비해야 법 집행의 정당성이 확보된다"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행동기준을 강조했다. 또한 △정직과 청렴 △주인의식과 소명의식 △열정과 창
부산세관(세관장·장웅요)은 3일 개청 140주년을 맞아 강당에서 기념식과 관세청 신비전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선포식을 개최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안전 확보를 위해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사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환기하고 “부산세관이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삼성전기(주) 등 관세행정 협조자 5명과 우수 공무원 16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자 8명도 시상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부산 중앙역 내에서 '부산세관 역사 사진전'을 개최했다. 140년간 부산항의 성장과 함께 한 부산세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에서는 초기 부산항 전경과 부산세관 개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역사 사진 30여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140주년 기념 ‘부산세관 스토리북’을 발간해 지난 140년 동안의 발자취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