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규 신임 동울산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진심 어린 납세자 서비스 제공'을 내세웠다. 김 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현재 우리는 다중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과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으면 진심 어린 납세자 서비스, 조직성과와 개인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람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배려와 소통,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항상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을 소홀히 듣지 말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 태도와 방식이 공정한지, 적법성 원칙을 준수하는지 늘 되돌아 보고, 권위적인 질책이나 기계적인 법 적용 등 소극행정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도 강조했다. 그는 "일선 세무서는 납세자를 현장에서 만나 세법을 집행하는 국세청의 얼굴"이라며 "납세자를 친절하게 응대하고, 설득과 이해를 통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세법 지식과 법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공정한 인사
광주세관, 올해의 세관인에 김국현 주무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종덕)은 끈질긴 수사를 통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김국현 주무관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국현 주무관은 치밀한 정보분석과 끈질긴 수사를 통해 합성대마, 야바 등 9억6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적발해 지역사회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자가사용 목적으로 위장해 수입한 불법 식·의약품 약 10억원 상당을 적발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매년 ‘올해의 광주세관인’을 선정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28일 4층 회의실에서 ㈜포스코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1월 저가‧저품질의 외국산 스테인리스 철판 100억원 상당을 포스코 브랜드로 둔갑시켜 국내 유통한 업체를 적발, K-브랜드 가치 훼손 방지에 기여한 서울세관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수여됐다. 이날 김영중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서울세관에서 위조 포스코 상표가 부착된 스테인리스 철판을 적발함으로써, 국내 철강산업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국내 소비자 및 상표권자 보호에 큰 도움을 줬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앞으로도 저가의 외국산 제품에 K-브랜드를 도용한 위조상품 단속을 강화해 국내 소비자와 상표권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향미 광주세무서장이 33년간 국가 재정역군으로 근무하다 후진을 위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광주세무서는 28일 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오상휴 광주청 조사1국장을 비롯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나향미 서장은 "33년간 긴 여정을 마치고 익숙했던 것들과 헤어져 새로운 공간, 새로운 시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서두를 뗐다. 이어 "국가의 재정역군으로 근무하면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이었다"고 지난 날을 회고하고 "여러 선·후배님과 동고동락하며 많은 추억을 남겼고, 그동안 베풀어준 사랑에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며 석별의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나 서장은 "지난 1991년에 임용돼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국세행정시스템 발전을 위해 몸담아 왔다"며 "지난 1997년 TIS 개통을 시작으로 웹전환, Y2K 등 큰 역사를 거쳐 현재 모습의 엔티스와 홈택스로 거듭나기까지 국세행정시스템은 많은 분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과학적이고 공평한 근거세정을 확립하자는 목표 아래 발전해 온 우리나라 국세행정시스템은 오늘날 세계 최고의 전자세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 모든 과정에 저도 함께 했다는 것은 가
최재훈 북광주세무서장이 후진을 위해 38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 최재훈 북광주서장은 27일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국세청 김태열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비롯 가족 등 내외빈과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 서장은 퇴임식에서 자신의 공직생활 신념과 공직관을 실천한 두가지 일화를 들려주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갖고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자세를 요구했다. 그는 먼저 1999년 해남세무서 체납정리팀장으로 근무하던 중 고액체납자인 광어양식장 사장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출하 이틀 전 큰 태풍을 만나 일년 매출이 날라가고 거액의 빚을 내 투자한 시설이 망가진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그가 많은 고민 끝에 '재해손실세액공제'를 떠올리고 여러 기관과 관계자로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끈질긴 노력 끝에 체납세금 전부를 감면받도록 했다는 내용이었다. 최 서장은 "훗날 재기에 성공한 광어양식장 사장이 자신을 찾아온 모습을 보고 본인이 성공한 것처럼 기쁘고 벅차오르는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이어 2006년 북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으로 근무 중 있었던 '꿀단지 할머니' 일화도 소개했다. 억울
임진정 광산세무서장이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개 성상의 세무공직자 생활을 접었다. 임 서장은 이날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그동안 저와 동고동락했던 직원 여러분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38년간의 소임을 명예롭게 마칠 수 있도록 동료 여러분들의 도움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임 서장은 "그동안 공직자이기에 더욱 엄격하고 수준 높은 절제를 요구 받았다. 이제 하고 싶은 일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지만,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며 '별은 하늘에서 빛나야 아름답고 당신은 내 안에 있어야 아름답다'라는 말로 앞으로 다가올 인생2막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는 마음을 간접 표현했다. 이어 "조직의 울타리를 떠나려 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직원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고 저를 신뢰하고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분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며 "이제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만 정녕 떠나는 것이 아니어서 '백의종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마리오 게임에서 버섯을 많이 먹으면 몸집이 커지듯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종덕)은 관내 여수·군산·제주세관에 소재하는 4개 지정장치장의 화물관리인 지정계획을 27일 공고했다. 지정장치장은 통관하려는 물품을 일시 장치하기 위한 장소로, 화물관리인이 지정장치장에 반입되는 화물에 대해 화주를 갈음해 보관의 책임을 진다. 화물관리인은 관세행정 또는 보세화물의 관리와 관련 있는 비영리법인 중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된다. 화물관리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비영리법인은 공고일부터 30일 이내(2023년 12월27일∼2024년 1월26일)에 지정장치장이 소재하는 관할세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정신청을 해야 한다. 우편으로 제출하는 경우 마감일 소인이 찍힌 것까지 인정된다. 설립 예정인 비영리법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 출자계획, 임원현황 등을 포함해 비영리법인 설립 예정 공증을 받아 화물관리인 지정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이 종료되면 내년 3월 화물관리인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정장치장별 화물관리인이 지정되고 그 결과는 3월31일 세관별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새로 지정되는 화물관리인은 내년 4월1일부터 2029년 3월31일까지 5년간 해당 지정장치장의 화물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물관리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0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세무사회와 대구국세청간 세정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세무사회에서는 이재만 회장과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김종구·김영봉·최상백 고문 등 24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국세청에서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광수 소득재산세과장, 권태혁 재산팀장, 김혜진 소득팀장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이재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종건 청장의 국세행정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과 '2024년 세법개정안' 및 '상속·증여재산 시가평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지방회의 세정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 제시가 있었고, 이에 대해 윤종건 청장은 명쾌한 답변과 함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내용을 부연 설명했다. 이재만 회장은 “세정동반자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서로 소통을 강화해 더욱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종건 청장은 “납세편의 제고 등 적극적인 세정지
대구세관, '손에 잡히는 환급심사(오류) 사례집' 발간 대구세관(세관장·주시경)은 수출업체들이 관세 환급을 잘못 받아 추징금을 납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손에 잡히는 환급심사(오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세 환급금은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되지만 환급금을 잘못 계산하거나 절차, 방법 등을 잘못 적용하면 되레 가산금을 추징당하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손에 잡히는 환급심사(오류) 사례집'은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품목분류, 환급신청인, 수출금액, 소요량 등으로 구분, 유형별로 40여건을 소개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수출업체가 환급을 잘못 받은 것이 사후에 적발돼 추징금을 내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의 해상침투와 밀입국, 마약·총기 밀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세관과 해양경찰 및 육군이 손을 맞잡는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김희리)은 19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장진수), 육군 제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 등과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 기관은 밀수∙밀입국 및 대테러 등 해상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해상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이 장비·인력 등을 지원하는 등 합동단속을 펼치게 된다. 김희리 평택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평택·당진항의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에 세관·해양경찰·육군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국경안보 위기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 등을 통해 마약·총기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 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양을 통한 밀입국·마약·밀수·테러물품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세무서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줄 ‘2023 산타원정대’ 출범식 행사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병수 순천세무서장은 지난 18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및 순천시, 순천경찰서와 함께 연말을 맞아 순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줄 ‘2023 산타원정대’ 출범식 행사에 참여했다. ‘산타원정대’는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해 주는 행사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갖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초록우산과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올해 진행되는 ‘산타원정대’는 특별히 ‘너의 성장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주 보호자의 부재로 세심한 보살핌이 부족할 수 있는 조손가정, 한부모 부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속하는 여성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고급 언더웨어 브랜드 및 여성위생용품 등 2차 성징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선물박스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순천경찰서는 학교현장 일선에 나가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했으며, 순천세무서는 민원현장에서 긴급위기사례 아동 발굴,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시
박람회 등에서 종합 상담부스 운영, 수출 설명회·세미나, 산업별 수출지원 3단계 프로젝트 운영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1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수출지원합동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월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부·지역·산업이 함께 하는 수출지원합동추진단을 발족했다. 서울세관,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경제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기관별 대표 및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단의 주요 성과 공유 및 기관별 수출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내년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추진단은 우리 기업의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에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종합상담부스 운영 △유관기관 합동 수출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산업(뷰티·식품·전자상거래)·국가별 수출지원 3단계 프로젝트(수요조사, 세미나, 1대 1컨설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협업 사업을 운영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18일 통관시간 단축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랜드그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다양한 패션섬유 제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확한 세율 결정을 지원하고, 잠정·확정가격 신고제도를 활용토록 한 인천세관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김종호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성실신고기업에 대해 신속한 통관과 정확한 납세신고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 청사에서는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재충전의 시간과 함께 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한 명사 특강이 열렸다. 중부청은 지난 15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한 지방청·세무서 직원 330명을 대상으로 소통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클래식 공연으로 한 해 동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한데 이어, 2부에선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지혜롭고 능력있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통해 직장내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전파했다. 가깝게는 지방청 직원, 멀게는 강원권 일선세무서 9급 직원까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문화적 소양과 더불어 소통역량 제고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염두에 뒀다고 한다. 행사에 참석한 강원권 새내기 직원은 “지방청에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에 신청했는데, 직접 참석할 수 있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세무서가 아닌 지방청내 다양한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공직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 직후부터 ‘리더십 꽃 피우기’에 방점을 찍은 오호선 중부청장은 일선 순시 과정에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중간관리자에
영등포세무서(서장·최종열)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양평동 신축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15일 영등포서에 따르면, 신축청사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243(양평동4가 24)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천553㎡규모다. 신축청사 1층은 민원실·통합민원창구·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배치된다. 2층 부가가치세과·징세과·대강당, 3층은 법인세과, 4층 재산세과·조사과 5층 서장실·소득세과·운영지원팀, 6층 식당·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1∼2층은 주차장 등이 마련됐다. 영등포서는 1층에 통합민원창구를 설치해 내방 민원인이 여러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편리한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열 영등포서장은 “신축청사 이전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국민들과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