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6일 진주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부산청에서는 김동일 부산청장 등 4명이, 상의에서는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허성두 진주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사업전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 차등 적용, R&D 세액공제 확대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진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진주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유동성 지원정책과 가
한연호 세무사, '양도소득세 정석 편람' 펴내 40여년 실무경험 바탕 복잡한 부분 자세히 반복 설명 '경우의 수' 비교판단 용이…핵심팁도 쏙쏙 조세계 양도소득세 최고전문가로 정평난 한연호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정석 편람(2024)’를 펴냈다. 이 책은 현장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완벽한 양도소득세 해설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0여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판단착오 방지를 위한 세심한 해설이 강점이다. 특히 수많은 ‘경우의 수’에 대한 비교판단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자세히 파고들어 집중분석했다. 여기에 40여년 실무경험에 입각한 ‘편집자주’를 달아 핵심팁을 제공했다. 또한 양도소득세제와 관련 조세법 간의 상관관계도 비교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각종 과세특례 규정 적용에 관한 22개 유형별 체크리스트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저자 한연호 세무사는 손 쉽고 신속하게 적정성·정확성이 확보된 검토작업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개편작업을 했다. 복잡하고 전제조건이 너무 많아 까다로운 조세특례제한법상 양도소득세 관련 과세특례는 최대한 반복 설명했다. 배우자·직계존비속 이월과세와 부당행위계산부인 규정의 10년 적용기준, 특수관계인 사이의 저가양도·고가양수도 자세히 풀어
바자회 열고 수익금으로 홀몸어르신 30명에 도시락 배달 중부청, '하나의 지구, 한번의 실천' 슬로건 내걸고 사회공헌 매월 실천 오호선 청장 "공동체 의식 회복과 사회적 연대 강화는 우리의 책임"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이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한 동행’을 위해 직장 내 바자회를 열고,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중부청은 ‘One Planet, One Step’(하나의 지구, 한번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을 실천 중이다. 지난 1월 첫걸음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겨울의류 996점을 기부한데 이어, 2월에는 복지시설 아동들을 초대해 점심을 같이 하고 아동도서 1천847권과 장난감 400개를 전달했다. 이달에는 ‘Blooming Love 캠페인’(나눔으로 피어오르는 이웃사랑) 일환으로 바자회와 사랑의 도시락 배달이 진행됐다. 중부청은 직원들에게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453점을 기증받아 25일 ‘Blooming Love 바자회’를 개최했다. 황인범 징세송무국 조사관은 “내가 기증한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롭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건네
"상공인간 지식정보 교류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장동희 성동지역세무사회장이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성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성동구상공회는 지난 18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기업인 11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장동희 세무사는 투철한 기업관과 사명감으로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하는 한편, 상공인간 지식정보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성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2020년 성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장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2기 출신으로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국세청(본청)에서 세무조사, 조세불복, 신고관리 등 주요 세정업무를 두루 거쳤다. 현재 장동희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는 성동지역세무사회를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과세당국과 납세자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납세 조력, 조세행정 발전, 성동세무사회 화합 도모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국세 분야 전직 공직자들의 모임이자 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의 SNS위원장을 맡아 국세청의 최신 예규 판례 등 국민들이 세금을
□ 발 인 : 2024년 3월24일 □ 빈 소 : 한양대 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22-1) □ 연 락 처 : 032-888-4411(경서관세사무소)
법무법인 화우 임승순·김용택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화우는 임승순 고문변호사 겸 화우 조세실무연구원 원장과 김용택 변호사가 ‘조세법 24판 개정판(박영사 刊)’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세법은 세법 분야의 대표적인 필독서로 1999년 초판을 펴낸 이후 2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개정판에서는 경정청구 및 조세소송의 소송물에 관한 심층적 분석과 금융투자소득세제 및 글로벌최저한세, 부당자본거래 및 상속과세 총론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2024년도 개정세법의 내용과 작년 대법원 및 하급심 판결, 조세심판원 심결례 및 조세예규의 중요내용들, 국내의 여러 학회지에 발표된 주요 논문 등이 두루 반영됐다. 공저자는 책의 서문을 통해 “초판 때의 설레임과 두려움을 회상하면서 독자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조세법 교과서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저자 임승순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오랜 법조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사법연수원, 서울대 대학원, 대한변호사 연수원 등에서 다년간 조세법을 강의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아티스트 '뉴진스'가 수도권 관문을 책임지는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김종호 인천공항세관장,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행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뉴진스는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며 문화·음악 산업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티스트다. 이처럼 뉴진스의 영향력이 국민들과 해외 여행자들에게 고품질의 통관서비스와 불법물품 단속 등 관세행정을 홍보하는데 적합해 홍보대사로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에 선정했다는 전문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종호 세관장은 "바쁜 와중에도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준 그룹 뉴진스와 어도어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세관의 정책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뉴진스는 "인천공항세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큰 역할을 맡은 만큼 관세행정을 국민들과 해외 방문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 뉴진스는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며 세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
[인터뷰]도혜연 GMG세무회계 대표세무사 국세공무원교육원·납세자세법교실·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공기업·사기업·보험사·회계법인 경험 토대로 수준높은 강의 호평 "보험사의 컨설팅시장 장악 안타까워…노하우 모두 전수" 보험사 안 알려주는 '컨설팅 팁' 세무사 눈높이 맞춰 강의 "세무사 컨설팅 양성소를 만들고 싶다" 포부도 밝혀 국세청 납세자세법교실의 첫 외부 교수, 세금 관련 3대 축(국세공무원, 세무사, 납세자) 대상의 떠오르는 일타강사. 도혜연 GMG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얻은 타이틀이다. 세무사 경력 18년 차인 그는 공기업, 상장기업, 금융회사, 회계법인, 세무사계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최초'라는 수식어와 여러 차례 함께 했다. "세무사로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다"는 그는 이러한 이력을 토대로 지난해 국세공무원교육원 IFRS 겸임교수, 국세청 납세자세법교실 상증세 겸임교수,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의 명함을 갖게 됐다. 2019년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그는 '자본거래&가업승계 전문세무사'를 표방했다.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차별화된 컨설팅 노하우가 그의 무기다. 그는 개인세무사의 가장 많은 수입비중을 차지하고 안정적 고정수입인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상주 12개 기관과 7개 선사를 대상으로 통합검사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급증하는 해상특송화물의 신속한 통관과 고위험 관리대상물품의 효율적인 위험관리에 나서기 위해 지난해 말 건설된 종합보세구역이다. 통합검사센터는 인천항에 흩어져 있던 기존 △컨테이너검사센터(X-ray검색) △우범화물(관리대상화물) 집중검사장 등 세관검사시설을 통합·이전했다. 또한 자동분류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2천200만건의 해상 전자상거래 물품 처리가 가능하다. 마약·총기류·불법 식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한 마약 폭발물 탐지기,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과학 장비가 구비돼 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수출입유관기관∙보안기관∙선사와의 협력과 세관현장 이해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인천항 상주기관 대표들은 특송물류센터에서 자동분류시스템을 통한 물류자동화가 구현된 해상 특송화물 통관 절차를 참관했다. 또한 컨테이너 화물검사센터와 지정장치장에서 고위험 관리대상화물의 검사 현장을 살폈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현장을 찾은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통합검사센터 개장으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지난 20일 광주 남구 임암동에 소재한 ㈜김치타운을 방문해 수출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김치타운의 최첨단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치타운은 2017년 설립, 100% 국산원재료와 엄격한 위생·안전관리를 표방하며 자체 브랜드 '김치家'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치타운 정휴선 대표는 과거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김치공장을 운영하는 선배를 돕다가 전통식품 김치의 매력에 빠져 김치사업에 뛰어들었다. 정 대표는 2021년 관세청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를 계기로 광주세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컨설팅 지원을 받아 원산지 인증수출자를 취득하고 베트남, 호주, 미국 등으로 FTA 활용 수출에 성공했었다. 정휴선 대표는 “자사 제품이 FTA를 활용한 수출경쟁력을 갖추는데 광주세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수출성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덕 세관장은 “작년 세계김치연구소가 기술 컨설팅을 지원해 관내 젓갈 생산기업이 EU 수출작업장 등록에 성공함으로써 김치 수출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EU 복합식품 규정 난제가 해
□ 발 인 : 2024년 3월23일 □ 빈 소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 637 대전중앙병원) □ 연락처 : 032-886-0600(수인관세사무소)
부산본부세관(세관장·장웅요)은 21일 남구 신선대 부두 일대에서 마약 등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날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근무 중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밀수신고을 통한 마약류 적발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마약·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은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밀수신고센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외화 불법 반·출입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로 신고할 수 있다. 장웅요 세관장은 "밀수경로가 다변화되고 최근 부산항에서 코카인이 적발된 것처럼 대형·조직 밀수는 여전히 항만에서 이뤄지고 있어 항만 최일선 종사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기관장과 관리자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2024년 청렴실천 선언·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장과 관리자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그동안 자정 노력을 지속해 온 서울본부세관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날 서약식에서 권역내 세관장, 국장·과장 등 관리자 53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관리자 전원이 △법과 원칙 준수 △알선·청탁 근절 △지위·권한 남용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원용대 세무사·이성복 동대문세무서 징세과장 著 부가가치세는 소득세, 법인세와 함께 국세를 떠받치는 주요 3대 세목이다. 특히 부가가치세는 법인세와 소득세의 선행조세 성격을 갖고 있다. 부가세 과세 여부가 법인세와 소득세에 영향을 미치는 사전조세의 기능도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제규모 성장에 따라 다양한 사회활동 발달로 인해 거래행위가 전문화·복잡화·다양화되고 있어 부가가치세 법령 정비가 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법령과 더불어 판례, 심사·심판례, 질의응답 사례의 적절한 적용이 부가가치세 실무의 화두다. 따라서 막상 이론만 갖고선 부가가치세의 이해와 신고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원용대 세무사와 이성복 동대문세무서 징세과장이 함께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2024 부가가치세 실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세무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1천322페이지에 걸쳐 부가가치세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신고·납부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부가가치세법 조문 순서와 달리 과세거래와 영세율, 면세 순서로 소개하고, 공급시기, 공급장소, 거래징수, 세금계산서를 함께 소개해 이해하기 쉽게 배치했다. 인용되는 세법 외 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0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전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공정하고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통해 국민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는 반부패 청렴선언·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선언·서약식은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과 수원세관, 안산세관 등 권역내 세관장 및 5급 이상 공직자의 청렴선언과 함께 서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간부 직원들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짐했다. 또한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청탁을 근절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도 다짐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공직자들은 공직사회 청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이 바라는 청렴 수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청렴의 기준은 우리 생각에 괜찮은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4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 중립의무가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