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세무서(서장·최흥길)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2022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및 ‘2022년 귀속 사업장 현황 신고’ 관련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세무대리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가세 신고기한 27일까지 연장 △경영 애로·재난피해 사업자에 대한 환급금 조기 지급 및 납기 연장 등 세정 지원 △납세자별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 △홈택스 개선을 통한 신고편의 제고 등을 안내했다. 또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개인사업자에게는 제로페이 매출내역 등 신고 도움자료 제공, 부부합산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 임대자 비과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무대리인들은 신고 관련 문의 전화 통화율 제고, 신고 마감날 수동신고서 투입함 비치 등을 건의했다. 경산세무서는 수동신고서 투입함을 외부 비치하고 보다 원활하게 전화 연결이 되도록 바로 조치하고,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 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흥길 서장은 “사업자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세정지원과 최대한의 납세 편의 제공으로 힘을 보태겠다”라며 “국세행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세정의 동반자로서 세무대리인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6일 2022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신규 공인 및 재공인을 획득한 5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그랜드관광호텔, ㈜엘앤에프, 한국차폐기술㈜ 등 3개 업체이며, 관세법인 구일, 디원로지스틱스㈜ 등 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에게는 수출입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 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업상담전문관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고물가, 고금리, 환율 상승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AEO 제도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11일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회에는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임채수 부회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등 한국세무사회 임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종구·최상백·최성탁 고문 및 회직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함께 구광회 회장의 신년 인사 후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태한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 황인조 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과 마을 세무사 관련 대구광역시장 및 경북도지사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김인수 이사의 시 낭송과 바리톤 안성국 성악가의 축가, 축하 떡 커팅,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광회 회장은 “3년 만에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작년 한해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길 바란다”라는 덕담과 함께 “회직을 수행한 지 4년째 접어드는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우리 회 발전과 회원들의 위상 제고 및 권익 향상에 더욱더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022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대상자의 신고·납부 기한을 25일에서 27일로 2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신고·납부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세무대리인과 사업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인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대구청은 신고기간 동안 상담서비스 및 1 대 1 원격지원 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자신고 전문 상담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로 10월 부가세 예정고지에서 제외됐던 경주·포항지역 납세자가 1월 확정 신고시 일시 납부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혁신기업 등에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고, 특히 영세율환급액 1천만원 미만 사업자가 20일까지 환급 신고하는 경우 환급금을 이달말까지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외부기관자료, 과세 인프라 등 분석을 통해 3만7천명의 사업자에게는 불성실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안내자료를 신고도움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납세자가 신고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는 신고자료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올바른 환급 신청 방법을 알리기 위해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이 해외직구 물품 반품 후 직접 환급 신청을 할 때 전문용어가 많고 세액 계산 등 어려움으로 환급 신청을 잘못한 사례가 많은 데 따른 문제점 개선과 납세 편의를 위해서다. 대구세관에 접수된 해외직구 물품 환급 신청 건수는 지난 2018년 31건에 비해 지난해 309건으로 약 1천700% 증가했으며, 개인이 환급 신청을 잘못한 오류 건수 또한 매년 30%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주요 오류 사유를 보면 첨부서류 미비(44건) 41.5%, 환급세액 입력 오류(38건) 35.8%, 이중환급 신청(19건) 17.9% 순이다. 해외직구 반품 환급은 관세청 유니패스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세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세관 납세지원과(환급담당/053-230-5311)으로 하면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민원인으로서는 해외직구 물품 환급신청제도나 용어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라며 “문자서비스 시행과 동시에 실시간 상담을 통해 개인이 쉽게 환급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지난 29일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납세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2022년 아름다운 국세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름다운 국세인’은 납세자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헌신적인 업무처리로 납세자와 동료 직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과 올해 처음 시행된 대국민 공개추천을 통한 직원들에 대해 감사관실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확정됐다. 수상 직원은 △신대환 △이슬 △이승택 △김성민 △최은영 △강수련 △박영우 △김인 △이은영 △이선미 △조은미 △이소현 △김소연 △이정은 △김종택 등 15명이다. 정철우 청장은 “수상자들이 납세자를 배려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일해준 덕분에 국세행정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조직에 활력을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기업 3곳 중 1곳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1.0% 이상 1.5% 미만’으로 전망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에너지 수급 불안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위축되는 만큼 한국경제에도 매서운 경제 한파가 불어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210곳(제조업 160곳, 건설업 50곳)를 대상으로 내년 경제·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 중 31.4%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1.0% 이상 1.5% 미만’을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 이상 1.5% 미만’이 35%, 건설업이 ‘0.5% 이상 1.0% 미만’이 34%을 차지했다. 내년 매출 전망도 비관적이었다. ‘0%~10% 증가’가 전체 29%로 가장 높아 경기가 암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조업은 수출이 올해와 비교해 증가 폭이 없음인 ‘0%’에 32.5%가 응답했으며, 내수 증가율도 ‘0%~10% 증가’가 28.8%로 가장 높았다.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환율로는 ‘1천210원~1천300원’으로 계획한 기업이 51.8%로 가장 높았고, 평균 1천186.7원으로 조사됐다. 자금 조달 금리는 ‘4.1%~5.0%’를 전망하는 기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미래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미래산업(경북 메가테크) 세제·세정 지원제도 안내’ 책자를 제작해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대구·경북의 미래 신기술 관련 기업이 창업부터 사업단계별 세제지원 혜택과 세정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책자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책자에는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육성하고 있는 신산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사업 단계별 세제지원 내용, 세정 지원제도 안내,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등이 담겼다. 대구시는 UAM・반도체・로봇・헬스케어・ABB 등 5대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UAM・로봇・메타버스 등 신성장 산업 유치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산업, 물류, 교통의 중심허브로서 많은 기업의 세제・세정 지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세법령 개정 등 변경되는 내용을 반영해 증보판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성세무서(서장·이동희)는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수성세무서 당근마켓’에서 얻은 수익금과 국세청 포상금(소통 최우수관서 및 청렴 우수동아리)으로 마련됐다. 김석표 복지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는 정기적으로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설거지 봉사 및 기부를 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올해의 국세청 ‘소통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대구시가 연말을 맞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정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민선 8기 첫해 지방재정 운용과 관리에 있어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1위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교부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라는 이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행해 왔다. 올해는 명칭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변경하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상의 권위를 격상했다. 대구시는 또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황에서 채무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민생경제와 사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21일 대구∙구미∙포항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이스라엘, 캄보디아 수출입기업 대상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활용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1일 발효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주요내용 및 운영지침, 원산지 증명서 발급방법 및 유의사항 안내와 함께 참여기업 대상으로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대구세관은 설명회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활용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로 수출하는 지역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억 투입해 15년 만에 감시 종합시스템 재구축 차량 추적 등 지능형 영상 감시기능 탑재 포항세관(세관장·한용우)은 지난 21일 포항 남구 소재 감시 종합상황실에서 감시 종합시스템 재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방대성 연구개발 장비 팀장 등 관세청 직원과 시공업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그간 운영해 온 포항세관 감시종합시스템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아날로그에서 고화질의 디지털카메라로 교체하고 지능형 영상감시 등 신기술 적용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 감시종합시스템은 2007년 도입 이후 15년간 24시간 무중단 운영에 따른 노후화로 성능이 저하되면서 교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감시종합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감시대상 이동상황의 인지, 차량추적 등 지능형 AI 기능이 탑재된 감시기반이 마련돼 감시업무의 효율성과 대응성을 제고하고, 야간의 감시 환경을 시스템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대성 연구개발 장비 팀장은 치사를 통해 "새로 도입된 감시종합시스템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빈틈없는
이영철 동대구서장, 김상현 포항서장, 이상락 구미서장, 최기영 현장소통팀장 '숏폼 절세팁' 알기 쉽게 제작한 직원 17명 '숏폼크리에이터' 선정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20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국세 컨설팅에 노력한 세무서장 등을 대구청 ‘소통 명인’으로 선정하고, 격려패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통명인으로는 일선 현장에서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숏폼 절세팁’ 등을 활용해 진정한 소통 활동을 위해 노력한 이영철 동대구세무서장, 김상현 포항세무서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 최기영 현장소통팀장 등 4명이 선정됐다. 특히 김상현 포항서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 세정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청은 이와 함께 납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숏폼 절세팁’을 알기 쉽게 제작한 일선 직원을 ‘숏폼 크리에이터’로 함께 선정해 축하했다. 선정 직원은 권용덕, 권우현, 김민호, 김송원, 김영인, 김지연, 김현섭, 배세령, 성민지, 성원용, 성준범, 안우형, 안지연, 정현준, 최기용, 한경태 등 17명이
차량 내 전기·전자신호 연결 부품 '와이어 하네스' 제조 국가품질경영 대상 수상…전장부품 선도 카이스트와 '투명스마트 필름'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56회 납세자의 날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받아 ㈜티에이치엔(대표이사·채승훈)은 1986년 대구시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강소기업이다. ㈜티에이치엔의 핵심 경쟁력은 자동차 혈관이라고 불리는 '와이어 하네스'다. 와이어 하네스란 자동차에서 발전기로부터 발생되는 전기적 에너지를 각 전장품(자동차에서 전기로 작동되는 부품)에 전달하고 각종 스위치와 센서로부터 발생되는 정보를 해당 부품에 전달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전기배선장치다. 선 하나에 모든 기술력을 결합시켜야 하는 최첨단 자동차 부품으로, 전기차는 전장부품이 많은 만큼 와이어 하네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전정신과 창조적인 열정은 티에이치엔의 성장 원동력이다. 창립 당시 티에이치엔은 창립자인 채철 명예회장의 기술과 인재 중시 경영을 토대로 일본과 미국 기업의 제품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나선 결과 티에이치엔은 국내 전장부품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대기아차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15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달성군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서비스로봇 융・복합단지, 이차전지 중심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해 전략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신성장 지역이다. 특히 이번 소통의 자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가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대구청, 지방자치단체, 공단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최재훈 군수는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컨설팅을 위해 직접 기업 현장에 방문해 줘 고맙게 생각하며, 달성군에서도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채희길 이사장은 “많은 중소기업인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숏폼 형식으로 절세방법을 알려줘 신선했으며,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정철우 청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자체별 공단에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 자료를 다양하게 준비해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