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결혼세액공제 신설 월세세액공제 기준 완화, 주택청약저축 납입한도 상향 신용카드 소비증가분 10% 추가 공제도 국세청이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내달 15일부터 본격 개통되는 가운데, 이번 연말정산부터 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비과세·공제 혜택이 확대되기에 근로자들의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개정된 세법에서는 출산·양육지원을 위해 출산지원금이 전액 비과세되고,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됐으며 자녀세액공제·의료비 공제혜택이 상향된다. 주거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주택담보대출·월세액 공제 기준이 완화되며, 주택청약저축 납입한도도 상향됐다. 이와함께 기부문화와 소비진작을 위해선 고액 기부금 공제율이 조정되고 신용카드 소비증가분에 대해선 10% 추가공제가 가능하다. 올해 개정된 세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결혼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세제혜택이 크게 늘었다. 2024년에 혼인신고를 하면 50만원 세액공제가 가능해, 초혼·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생회 1회만 가능하며 2026년 혼인신고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본인이나 배우자의 출산과 관련해선 자녀 출생일(2024년 지급분은 2021년 출생자에 대한 지원금도 비과세) 2년 이내에 공통규정에
회사, 1월17일 or 20일 중 신청하면…국세청이 공제자료 직접 제공 간소화서비스 전면 개편으로 소득기준 초과한 부양가족 자료 미제공 국세청, 거짓 기부금영수증·주택자금 과다공제 정밀 사후검증 예고 13월의 급여,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근로자는 오는 1월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총 41종의 소득·세액공제 증빙자료를 이용해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1월10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1월15일까지 근로자가 자료제공에 동의하면 국세청은 1월17일 또는 20일 가운데 회사가 신청한 날짜에 공제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한다. 국세청은 18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일정 및 절세 팁 등을 알려드리기에 근로자와 회사는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는 1월3일부터 홈택스 ‘편리한 연말정산’에서 근로자의 총급여 등 기초자료를 등록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1월18일부터 공제신고서를 작성·제출해 연말정산하면 된다. 또한 회사는 내년 2월 급여 지급 시까지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를 정산해 원천징수하고, 3월1
지난달 '세무법인 위드윈' 회장에 취임…조세전문가로 본격 활동 "후배들이 오고 싶어하는 세무법인 일구자"는 김재철 대표와 의기투합 '영·호남, 행시·세대' 인력풀 구성…위드윈, 메이저 세무법인으로 거듭나 "일복 타고 났다" 평가처럼 국세행정 변혁기마다 핵심업무서 맹활약 공직 후배들에 "제일 중요한 것은 업무를 대하는 마음 자세다" 조언 김태호 전 국세청 차장이 지난달 '세무법인 위드윈' 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었다. 30여년간 국세공직자로서의 삶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세무대리인의 길을 걷는 김태호 위드윈 회장은 공직 재직시 "일복을 타고 났다"는 말을 들을 만큼 국세행정 변혁기마다 항상 주요 보직에 있었다. 노무현 정부가 도입한 종합부동산세 첫 시행 당시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에 근무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가장 기억에 남는 시절이었다고 회고했다. 업무추진 과정에선 스스로에게 엄격했지만 부하 직원들에겐 한없이 따뜻한 상사였기에 국세청 직원들이라면 '한번은 반드시 함께 근무하고 싶은 상사'로 꼽는다. 김 회장은 지난 8월 명예퇴임 이후 수많은 세무·회계법인의 구애가 이어졌음에도 세무법인 위드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후배들이
베트남 국제연꽃마을과 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 정재열 회장 "베트남 저소득층 학생 안정적 학업환경 지원"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최대 격전지였던 베트남 쾅남성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17일 베트남 쾅남성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용인시에서 베트남 국제연꽃마을(회장·조당호)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베트남 전쟁 격전지였던 쾅남성 지역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4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는 등 상호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로 격상됐다. 1992년 수교 당시의 교역 규모는 불과 5억달러였지만, 2023년 794억달러로 160배가 증가하는 등 미국과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다 3대 수출국이다. 한국관세사회는 수출입 최일선에서 우리나라 경제와 수출입기업의 발전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 시내 지점면세점 신규 특허 획득 평택당진항 출국장면세점 운영업자로 ㈜더포춘트레이딩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 성산포항 시내 지정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게 됐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7일 충남 천안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8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을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면세점사업자는 모두 신규특허로, 평택당진항 출국장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더포춘트레이딩은 심의결과 평가배점 1천점 가운데 760.89점을 획득했다.
올해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생계형과는 거리가 먼 세금탈루 시도 국세청이 17일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9천66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신규 공개된 이들이 체납한 금액만 6조1천896억원에 달하며, 체납 사유 또한 생계와는 거리가 먼 탈세·탈루시도가 적발된 악의적인 체납자가 상당수다. 실제로 이번 신규 공개 명단에 포함된 개인체납자 A는 제3자를 우회해 주식 양도대금을 특수관계법인에 은닉하고 세금을 안 낸 것으로 드러났다. 제조업을 영위하던 A는 주식 양도에 따라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신고 후 무납부하는 등 □□억원을 체납 중으로, 국세청은 주식 양도대금 중 일부를 제3자인 B에게 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B를 제3채무자로 하여 채권압류 통지했다. 그러나 B가 대여금 채권을 C법인에게 양도하였다고 주장해 확인한 결과 C법인은 체납자 A가 대표로 재직했던 법인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B와 C법인 간 채권 양수도 계약이 허위로 체결된 혐의가 있어 C법인을 상대로 사해행위취소 소송 제기했으며,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체납 국세가 2억 원 이상이고 공개 요건에 해당되어 A를 2024년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공개했다. 전(前) 대표자에게 토지 양도대금을 빼돌리고
국세청, 2024년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9천666명 공개 개인 6천33명 4조601억원, 법인 3천633개 2조1천295억원 개인·법인 체납자, 수도권 집중 거주…2~5억원 체납 가장 多 은닉재산 신고시 5천만원 이상 징수부터 포상금…최대 30억원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해 온 고액·상습체납자 신규 명단이 17일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1만명에 육박한 9천666명으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6조1천896억원에 달한다. 작년과 비교해 신규 공개 인원은 1천700명이 증가했으며, 체납액 또한 1조58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나이·직업·주소·체납액 세목 등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주된 거주지(법인-소재지)는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밀집해 있으며, 체납액 구간으로는 2억~5억원 구간,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규 명단 공개자는 총 6천33명, 체납액은 4조601억원으로 집계된 가
탄핵정국에서도 산적한 현안업무 수행에 올인 종부세, 근로장려금, 연말정산, 부가세 신고 등 강민수 청장, 동화성·광주세무서 조용히 찾아 직원 격려 국가 세수입을 책임지고 있는 국세청은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정국에서도 흔들림없이 현안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연도말 국세청의 시급한 현안업무로는 지난 16일 납부가 마감된 종합부동산세가 우선 꼽힌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은 인원과 세액은 전년보다 모두 늘었다. 2024년 귀속분 고지인원은 전년보다 4만8천명 늘어난 54만8천명에 달하며, 세액 또한 3천억원 증가한 5조원 규모다. 국세청은 종부세 납부의무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고지서를 발송한데 이어, 신고·납부와 관련한 납세자들의 상담을 전국 세무관서가 전담토록 하는 등 납부 편의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121만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789억원을 법정 지급기한보다 3주 이상 앞당겨 일괄 지급했다. 크리스마스 이전 저소득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자금 운영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자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급 심사를 실시했
관세청·AEO진흥협회 공동으로…AEO 활용·확산 기여한 기업·직원 포상 (주)셀트리온,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상 수상 이명구 관세청 차장 "AEO제도, 비관세 장벽 해소하는 효과적인 수단"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제도를 활용해 해외 거래처 심사·관리 및 통관 적법성에 대한 자체점검으로 운송 안전성을 높이는 등 매출 2조2천억원을 달성한 ㈜ 셀트리온이 AEO 활용성과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상인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미 AEO MRA(상호인정약정)를 미활용 하고 있는 24개 업체를 발굴해 세관 검사율 축소 등의 신속통관을 지원한 대구세관 김동시 기업상담전문관이 AEO 기업지원 분야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관세청장 상장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중소 수출협력업체의 AEO 공인획득을 위한 예산·교육·노하우 공유 등 직·간적접인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한 삼성디스플레이(주)가 AEO 제도발전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AEO 진흥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관세청은 13일 서울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한국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기업의 날’ 행사를 열고, AEO 기업들의 제도 활용 성과를 공
관세청, 2024년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발표…작년대비 배 이상 증가 해상 수출운송 비용이 유럽을 제외하곤 전월대비 일제히 올랐다. 특히, 유럽연합과 베트남의 경우 전년과 비교하면 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이 급격하게 가중되고 있다. 해상 수입운송 비용 또한 베트남은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동월 대비 배 이상 증가했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컨테이너 2 TEU당 해상 수출운송비용은 전월대비 유럽연합(1.7%)를 제외하곤 미국 서부 708만5천원(6.5%), 미국 동부 802만3천원(7.3%), 중국 83만9천원(14.4%), 일본 69만2천원(6.6%), 베트남 159만8천원(3.5%) 등이 일제히 올랐다. 2024년 11월 해상수출 운송비용 대상국 해상 수출 평균 운송비용 증감률 (전월대비)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미국 서부 7,085천원 6.5% 69.0% 미국 동부
관세청 11월 수출입현황 발표…불안한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우리나라 수출시장이 14개월 연속해 늘고 있으나, 올해 하반기들어 눈에 띄게 줄어 드는 등 11월 들어 1% 성장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1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한 563억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507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18개월 연속 흑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앞서처럼 수입이 감소한데 따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승용차는 3개월 만에 감소세(14.1%)로 전환됐다. 국가별 수출금액 또한 중국이 9개월 만에 감소(0.7%)했으며, 미국 또한 16개월 만에 감소(5.2%)하는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시장이 일제히 하락했다.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18개월 연속해 흑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흑자국으로는 동남아(59억 달러)·미국(49억 달러)·베트남(28억 달러)·싱가포르(8억 달러) 등이며, 주요 적자국으로는 중동(57억 달러)·일본(
국세청 지정 전화번호(010-000-1234)로 무기명 발급 국세청은 여행사, 스터디카페 등 13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업종 사업자는 내년부터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시 소비자가 발급을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 발급해야 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관련 자주 묻는 질문이다.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대상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의무발행업종은 소득세법 시행령 별표 3의3에 규정돼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 '현금영수증 가산세 및 가맹점 가입의무 조회' 화면에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대상 여부, 가맹점 가입의무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현금영수증 가맹점은 어떻게 가입하나? "①신용카드가맹점에 가입하면서 동시에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가입하거나 ②홈택스, 손택스(모바일), 국세상담센터(☎126)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현금영수증사업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다." 1)홈택스 > 계산서・영수증・카드 > 현금영수증(가맹점) > 발급 > 현금영수증 발급 사업자 신청 및 수정 2)손택스 > 전자(세금)계산서・현
국세청,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13개 업종 추가 10만원 이상 현금거래, 소비자 요구 없어도 발급 여행사, 스터디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내년부터 10만원 이상의 현금 거래를 했다면 소비자에게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의무 발행해야 한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13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에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업종에는 여행사와 기타 여행 보조 및 예약 서비스업을 비롯한 의복 액세서리·모조 장신구 소매업,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리업, 앰뷸런스 서비스업, 애완용 동물 장묘 및 보호서비스업이 포함됐다. 또 실내 경기장 운영업, 실외 경기장 운영업, 스키장 운영업, 종합 스포츠시설 운영업, 수영장 운영업, 볼링장 운영업, 스쿼시장 등 그 외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도 현금 영수증 의무 발행 대상이 된다. 스터디카페는 내년부터 독서실 운영업에 포함됨에 따라 의무발행업종에 해당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해당 여부는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구분하며, 사업자등록상 업종이 아닌 실제로 영위하는 사업에 따라 판단된다. 이들 사업자는 내년부터 거래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시 소비자가 발급을 요청하지 않아도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정원 285명 직급 상향 조정 직제 신설에 따라 올해까지 평가대상으로 지정된 인천공항세관 마약조사2과의 평가기간이 2026년까지 2년 더 늘어난다. 관세청은 12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서는 관세청과 세관관서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직급을 상향 조정했던 정원 103명(5급 23명·6급 78명·7급 2명)을 환원(8급 31명·9급 45명, 사무운영 9급 25명)해, 현 규정에 맞춰 정원 285명(6급 19명·7급 95명·8급 116명·9급 55명)의 직급을 상향 조정(5급 19명·6급 95명·7급 171명)해 3년의 존속기간을 설정했다. 또한 관세직렬로 직급조정·운영되더 관세청의 사무운영직렬 정원 4명(9급 4명)과 세관 관서의 사무운영직렬 정원 25명(9급 25명)을 관세직렬 정원 29명(9급 29급)으로 전환한다. 이와함께 관세청의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 운영을 위해 관세청 관세직렬 정원 13명(6급 9명·9급 4명)을 세관 관서 관세직렬 정원 13명(7급 13명)으로 상호이체한다. 한편, 관세행정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 공업직렬 정원 1명(6급 1명)을 복수직렬(관세 또
국세청은 121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789억원을 12일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근로장려금은 법정 지급 기한인 내년 1월3일보다 3주 이상 앞당겨 가구당 평균 48만원의 근로장려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이와관련, 근로장려금 반기지급제도는 소득 발생시점(2024년)과 장려금 지급시점(2025년 9월) 간의 시차를 줄이는 등 일하는 근로자 가구의 소득지원 및 근로요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귀속분부터 도입·시행 중이다. 근로장려금 수급 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반기지급 신청은 신청자와 그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만 있어야 신청·지급이 가능하며, 가구 유형별 부부합산 총소득과 가구원 전체 합산재산이 2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장려금 반기지급 요건 판단기준일도 각각 달라, 신청시에는 소득 발생 전년도를 기준으로 하나, 정산시에는 소득 발생 당해연도가 기준이다. 신청시기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가 달라, 상반기는 당해연도 9월1일부터 15일까지로 지급시기는 당해연도 12월에 지급하되 추정소득에 따른 근로장려금 연간 예상액의 35%만 지급한다. 하반기 신청분은 다음연도 3월1일부터 15일까지며, 지급은 6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