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세무서(서장·이종철)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철 강서세무서장과 직원대표들은 18일 관내 화곡동에 가족의 보살핌 없이 아픈 몸을 이끌고 홀로 외롭게 사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방문,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말고 건강하세요"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1] 또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밝은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불우학생들이 거주하는 효주아네스의 집을 찾아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강서서 관계자는 "바쁜 일과와 넉넉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서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적은 힘이나마 관심을 보임으로써 어려운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금을 다루는 일, 설령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값지고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국세청 내부 통신망인 '인트라넷'을 통해 2만명 국세공무원들에게 장문의 글을 보냈다. '희망찬 용(龍)의 해,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현동 청장은 "지난해 우리는 한 눈 팔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공정세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부산지방국세청의 1급청 승격,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화성·분당세무서 신설 등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하는 국세청'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확충 노력도 조만간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이 모든 것이 2만여 직원 여러분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준 덕택이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청장은 또 "직원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금'이 있다. '황금', '소금', '지금'이다"고 소개한 뒤 "그런데 사람들이 중요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금'이 있는데 '세금'이다"고 밝혔다. 이어 "세금을 다루는 일, 설령 누가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5(등)급 공채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실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5(등)급 공채시험(행정, 기술, 외무)은 25개 직렬(류) 48개 모집단위에서 총 3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5(등)급 공채는 지난해 보다 12명(행정4명, 기술6명, 외교통상2명)이 늘어났으며, 원활한 원서접수를 위해 접수기간이 작년(5일)에 비해 하루 연장됐다. <5(등)급 공채시험 직렬(류)별 선발예정인원> 구 분 선발인원 (총 369명) 직렬(류)별 선발예정인원 행정 259 일반행정(전국)112, 일반행정(지역)30, 법무행정9, 재경75, 국제통상20, 교육행정5, 사회복지2, 검찰사무2, 출입국관리2, 보호2 기술 78 공업(일반기계)12, 공업(전기)10, 공업(화공)7, 농업(일반농업, 전국)4, 농업(일반농업, 지역)1, 임업(산림자원)2, 해양수산(일반수산)2, 환경(일반환경)4, 기상(기상)2, 시설(일반토목, 전국)7, 시설(일반토목, 지역)7, 시설(건축, 전국)6, 시설(건축, 지역)2, 전산(전산개발)5, 방송통신(통신기술)7 외교통상 32 외
본인의 청렴도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에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김영란)에 따르면, 최근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기 시작한 '청렴韓세상' 앱에는 청렴도를 사용자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도록 각종 체크리스트가 설계돼 있다. 또 자신의 부패의식을 진단해보는 '부패의식 자가진단' 프로그램과 청렴상식 테스트도 담겼다. '청렴韓세상' 앱을 다운받으면 실시간 뉴스 중 각종 대내외 부패와 관련된 뉴스나 청렴정책과 관련한 소식만 별도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이 지켜야하는 각종 행동강령도 즉석에서 열람할 수 있다. 행동강령의 위반 사례나 공익침해 사례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으며, 청렴명언이나 역사속 청렴인물도 검색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부패사건을 신고하는 콜센터인 1398번으로 바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청렴韓세상'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앱스토어에서 '청렴한세상'으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 신임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Global Chairman & CEO)에 최근까지 글로벌 세무서비스를 총괄해 온 마크 와인버거(Mark Weinberger, 50세)<사진>가 임명됐다. 언스트앤영은 최고 경영기구인 글로벌 경영진(Global Executive)과 글로벌 자문위원회(Global Advisory Council)가 은퇴를 앞둔 제임스 털리 회장의 후임으로 와인버거의 임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인버거 신임 회장은 현재 글로벌 경영진의 일원으로 미국 부시(George W. Bush)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보를 지냈으며, 클린턴 대통령의 사회보장자문위원회 회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언스트앤영 안팎에서 괄목할만한 리더십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2001년부터 언스트앤영을 이끌어 온 털리 회장은 오는 2013년 6월 말 은퇴할 예정이다. 털리 회장 재임 기간 중 언스트앤영의 글로벌 매출액은 100억 달러에서 230억 달러 수준(2011년 6월 기준)으로 증가했으며 임직원 수도 15만2천여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현재 언스트앤영은 전 세계 약 140여 개 국가에 사무소를 두고 회계감사,
'13번째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기간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은 연초부터 체계적인 '연말정산 세(稅)테크' 전략을 수립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사전 준비여부에 따라 '13월의 보너스'가 될 수도 '13월의 세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게다가 자금 압박이 있는 회사는 사실상 국세청에서 돌려받은 임직원의 환급세금과 납부할 다른 세금을 상계처리하면서 환급세금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손에 쥐는 '13월의 보너스'가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런 만큼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이 18일 발표한 '연말정산 유의사항 4가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유의사항 4가지 중 첫 번째는 임금체불업체나 부도업체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는 기본공제만 신청하라는 것이다. 임금체불업체나 부도업체 등 경영애로기업의 경우에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보통 다른 원천징수납부세액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환급을 받는다. 그런데 회사에 자금이 없어 소속 직원들은 연말정산에 따른 환급금을 받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이번달 회사에는 소득공제서류를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부양가족 공제와 각종특별공제서류를 3월11일 이후 근로소득
지방법인세 도입 등을 통해 현재 8대 2 수준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개선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개발연구원 송상훈 연구위원은 '국세와 지방세의 발전적 조정' 보고서에서 지방세 확대를 위한 국세와 지방세 조정 방안을 내놓았다. 전체 조세 수입에서 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 수준으로 나머지 80%는 국세에 편중돼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조세체계를 가진 일본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거의 같은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금과 세외수입을 더한 세입규모는 중앙과 지방이 7:3인 반면, 세출규모는 6:4의 비율이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는 세출이 세입을 초과하고 있어 부족한 재원은 중앙재정에 의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지자체의 재정자립도 역시 1995년 63.5%에서 2011년 51.9%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재산과세 위주의 지방세 구조도 재정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다. 국세는 소득·소비과세가 총 세수의 80%를 차지하는 반면 지방세는 총 세수의 53%가 재산과세다. 대부분 부동산 거래를 통해 징수되는 취득세와 등록세 위주인 재산과세는 부동산 경기순환의 영향을 많이 받기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수익증권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이용한 체납 징수기법을 도입,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체납자의 수익증권과 CMA를 이용한 체납 징수기법을 도입한 이후 3억5천만원의 압류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해 11월16일 세금을 1천만원 이상 체납하면서도 금융자산을 수익증권이나 CMA에 운용해 온 체납자들의 계좌보유 확인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계좌 조회 권한이 있는 서울시에 계좌 조회를 요청했다. 그 결과 체납자 32명 3억5천만원의 계좌 압류 실적을 거뒀으며, 납부의사가 없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계좌를 추심할 예정이다. 다만 압류된 증권계좌의 주식을 매각하기에 앞서 단순 체납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압류 사실 통보 철저 및 체납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압류된 증권계좌의 주식으로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서는 해당증권사에 현재 시가로 매각의뢰를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체납자에게 저가 매각 등으로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초구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는 고액 상습체납자는 끝까
경기 양주시가 기존 청사내 세무과 '시민의 방'에서 실시하던 무료 세무상담을 각 지역에 있는 세무사사무실에서 실행,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어 주목된다. 양주시는 무료 세무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무사 간담회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무사사무실에서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새로운 방식은 기존 세무과내 '시민의 방'에서 실시하던 무료 세무상담을 각 지역에 있는 세무사 사무실로 바꿔 실행하는 것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세무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방식이다. 현재 무료 세무상담은 김재도·박상옥·김종욱·김원조·이진행 세무사 등 5명의 자원세무사가 상담을 하고 있으며, 양주시는 추가로 봉사를 희망하는 세무사가 있을 경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상담 신청은 매주 수요일까지 세무과 시세팀(031-8802-5502)에 신청하거나 각 세무사 사무실에 신청하면 되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방문 후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무사 사무실 전화 사무실 주소 박상옥 전화) 826-2271 양주시 덕계동 706-9 나라B 602호 김종욱 전화) 856-3700 양주시 남방동 9-29
경기도는 지난 6일 실시된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에 이어 후속 서기관 인사를 1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서기관 승진는 행정직과 기술직, 그리고 고시와 비고시의 적절한 안배로 출신간 균형을 감안한 인사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또 전보에 있어서도 실·국장과 호흡이 맞는 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해 실·국장의 추천과 수차례의 협의를 걸쳐 간부공무원과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수긍하는 화합형 인사라고 평가했다. 안수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서기관 인사의 특징은 김문수 도지사의 청렴 철학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각 실·국장이 민선5기 도정운영 중점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끔 발판을 마련해 준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팔당수질개선본부 등 현장 최일선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과 전문성과 능력을 겸비한 적격자를 발탁, 승진 및 전보시킴으로써 업무를 직접 챙길 수 있는 실무형 인사 체계로 구축했다"며 "다소 침체되고 있는 도정업무 전반을 다이내믹하고 스피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중간 관리자를 대폭 보강한 인사"라고 밝혔다. <아래는 인사발령 사항> 연번 현 임 성 명 발 령 사 항 소 속 직 급 1 감 사 관 조
양천세무서(서장·장남홍)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천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치매노인들을 돌보는 두엄자리, 아동들을 보살피는 살레시오 나눔의집, 독거노인이 생활하는 양천노인 종합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1] 또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소중히 전달,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천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설명절을 앞두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난해 연말 말 국회를 통과한 일명 '한국판버핏세'로 불려지는 '3억원 초과 과표구간 세율 38%로 상향'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해 "내용이 미흡하므로 대상을 더 늘리고 세율도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는 원혜영 의원(통합민주당)과 공동으로 지난 12월16일 우리리서치를 통해 국민 1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9개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53.4%는 "소득 3억이 넘는 0.17%만을 대상으로 38%로 세율을 상향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내용이 미흡하므로 대상을 더 늘리고 세율도 더 높이는 데 대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증세를 하자는 법인세법 개정에 대해서도 75.1%가 찬성해 '큰 부자증세'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확인됐다. 다만 부자 개개인의 소득세 증세보다는 대기업 법인의 증세에 대한 지지율이 훨씬 더 높았다. "상장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를 해야 한다"는 비율은 69.5%로 반대한다(19.4%)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소득이 있는 곳에는 과세한다'는 원칙의 조세정의에 대한 열망도 매우 높
학계에 있는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납세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사들 간의 중복된 직무범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홍기용)는 17일 국회 도서관에서 '회계·세무관련 공인회계사·세무사·경영지도사·변호사의 직무범위 중복과 납세자권익'이란 주제로 납세자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사진2]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홍기용 납세자연합회장(인천대 교수)은 "세무대리자격사간의 중복된 직무영역이 오히려 납세자가 받아야 할 고품질의 회계·세무서비스를 위축시킨다"고 지적하며 "이제라도 이들 전문자격사간의 합리적인 직무조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복된 직무영역, 고품질 회계·세무서비스 위축" 이어 "현 세무대리시장의 양대 전문자격사라 할 수 있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간의 통합하고, 위축된 경영지도사의 직무영역을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변호사의 경우에는 세무대리업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여한 나영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전문자격사들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려면 우선 정부가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정부도 부처에 따
올해 지방재정규모는 지방세수입 54조1천억원 등 총 184조1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과 비교해 증가한 것이지만, 중앙정부 예산증가율보다는 다소 하회해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상훈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 연구위원은 '지방세포럼' 창간호에서 기획논단을 통해 올 지방재정규모를 184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 지방재정 규모는 지방세수입 54조1천억원(전년比 4.6%↑), 지방세외수입 52조2천억원(전년比 3.1%↑), 지방교부세 33조6천억원(전년比 6.2%↑), 국고보조금 39조6천억원(전년比 11.2%↑), 지방채 발행 4조5천억원(전년比 2.4%↑)을 합한 것이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것이지만, 지방재정 증가율은 중앙정부 예산 증가율 7.0%보다 1.2%p 하회한다. 지방재정에서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0년 60.5%에서 2012년 57.7%로 축소되고 있는 반면, 의존수입의 비중은 2010년 36.2%에서 2012년 39.8%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상훈 연구위원은 "(지방재정 증가율이 중앙정부 예산 증가율보다 하회할 것으로 전망돼 지방재정의 어려
사단법인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납세자권익 증진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높은 뜻을 선양하기 위해 '제1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사진4] 이날 시상식에서는 입법분야에 이용섭 의원(민주당), 세제분야에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세정분야에 박훈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세무조력분야에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대표, 언론분야에는 본지 윤형하 부장, 납세협력 분야에 서달문 인천형기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섭 의원은 "세금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납세자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납세연합회와는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며 "앞으로 납세자의 권익이 최대한 보호되도록 입법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백운찬 세제실장은 "공무원 생활 대부분을 세금과 인연을 맺으며 보냈다.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귀감이 되려는 책임감을 갖고 살아왔다"며 "국민들이 세금을 자랑스럽게 내고, 당당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2] 박훈 국세청 납세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