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환 제47대 경주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신임 배철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의 환영에 대해 감사드리고,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임환수 국세청장님, 남동국 대구청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신 박경윤서장님과 과·계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배철환 서장은 59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를 졸업하고 79년 9급 공채로 상주세무서 간세과에 초임발령을 받았다. 이후 포항세무서 소득세과장, 2008년 사무관 승진, 구미세무서 조사과장, 대구청 세원분석국 신고관리과장, 대구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청 감사관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주재화 제28대 포항세관장이 1일 취임했다. [사진1] 신임 주재화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주요산업인 철강산업의 경기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입기관으로서 국가 복지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주어진 세수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침해물품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차단, 유통단속을 강화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함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재화 세관장은 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 등을 거쳐, 2000년 12월 관세청에 전입 후 대전세관,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등의 과장 및 목포세관, 군산세관 세관장을 역임했다.
이희백 제35대 남대구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 [사진1] 이희백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먼저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적극적인 세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특히 “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세수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민과 납세자의 작은 불편을 귀담아 듣고 정성을 다하면 국세청을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세정간섭은 없애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들에 대하여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희백 서장은 59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상고를 졸업했으며, 9급 공채로 79년 포항세무서에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경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대구청 전산관리과장, 대구청 신고분석2과장을 거쳤다. 대구청 신고분석2과장 재직 중 서기관으로 승진하였고,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영덕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최정수 제48대 북대구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최 서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 업무에 충실할 때 우리 청 본연의 일을 잘 할 수 있고,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고객인 납세자를 대할 때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말 한마디라도 더 친절하고 가슴에 와 닿게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이 세금에 신경쓰지 않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1961년 대구 달성 출신인 최 서장은 대륜고와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7급 공채를 통해 국세청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동세무서 부가2계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 디딛으며 중부청 조사1국3과4계장, 국세청 국세세원4계장, 국제세원6계장, 국세청 국제조사관리2계장, 청와대 파견, 서울청 감사1계장, 대구청 징세송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의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신산업육성전략을 위한 성장 동력의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도정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주력산업 재편의 가속화와 창조경제엔진 본격 가동,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물포럼 성공개최와 새마을 세계화 확산 전기 마련 등을 통해 미래 경북의 신성장 산업을 빠르게 구체화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로 들었다. 또한 실크로드 문화 주도권 강화와 문화융성 선도, 광역 SOC망의 대대적인 확충, 도청 신도시 및 혁신도시의 차질 없는 건설, 환동해 북방진출 거점 구축, FTA 개방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경북형 복지모델 정립 등을 주요한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이날 1년간의 성과 점검과 함께, 앞으로 경북도정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는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 개척 △환동해-북방 이니셔티브 강화 △대한민국 문화융성 주도 도내 균형발전 촉진 △경북 정신의 대한민국 가치로의 승화 △도민 안전강화 및 서민생활 안정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반 강화 등 크게
안강식 북대구세무서장이 29일 북대구서 직원들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여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남동국 청장을 비롯해 이상화 동대구서장과 한창욱서대구서장이 참석했고, 국세동우회 이현우회장과 대구지방세무사회 문도영 부회장, 북대구 명예서장모임의 박춘호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해 명예퇴임을 축하해 주었다. 안강식 서장은 “지난 공직생활 동안 너무도 많은 기회와 가르침을 준 국세청 조직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보금자리이자 안식처였다”면서 “국세 가족으로 생활하면서 잘 이끌어 주신 선배님들, 항상 정성으로 따르던 고마운 후배님들께 모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 서장은 57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순심고를 졸업하고 82년 7급 공채로 서대문서에서 국세청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였다. 이후 대구청 조사1국 3·2·1과장 조사관리과장을 거쳐 서기관 승진 후에는 김천서장, 대구청 징세법무국장, 동대구서장, 대구청 세원분석국장, 북대구서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삼익THK㈜와 함께 29일 남구 대명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상공회의소 진영환 회장, 손영대 기획조정위원장을 비롯해 삼익THK㈜와 계열사, 대구상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신선제품 등 피해 규모가 큰 품목들을 구매하고 시장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영환 회장은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업과 경제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숙된 자세로 함께 노력하면 메르스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1천800만원 상당의 신선제품을 대명시장에서 구매해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한 바 있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24일 2층 중회의실에서 국세청의 제세신고내용 분석에 의한 세무조사에 따른 핵심 조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기업체 경리·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국세청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세무상담역 등 세무전문가로 다수의 기업과 단체 등의 자문위원과 고문을 맡고 있는 세무그룹 일사천리의 대표 세무사인 김인근 세무사를 초빙,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법인세 등의 제세신고 내용분석에 따른 세원관리, 부가가치세실무, 법인세 실무, 세무조사시 준비서류 등의 주제로 사례와 관련 서식을 중심으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인근 세무사는 “세무조사도 관리 인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업을 1:1 조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업체를 다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세무 당국이 분석을 통해 기업을 선정, 세무조사에 들어감으로 증빙서류를 잘 갖추고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세무조사와 관련해 담당 실무에 많은 도움과 각 사업장의 세무조사 대비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바뀌는 정책과 제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대구보훈요양원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1] 이 자리에서 남동국 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 보훈의 참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6일 UN지정 제29차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대구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1] 이날 행사는 불법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밀반입 방지를 홍보하는 리플렛과 탐지견 인형 배포, 마약류 실물 전시, 마약탐지견의 탐지시범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으로 출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마약류 남용의 폐해 및 해외여행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관세국경 최 일선의 마약단속 기관으로서 불법 마약류 밀반입의 원천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의 올해 상반기 마약 단속실적은 8건, 3억2천2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늘었으며, 연도별 적발 건수도 지난 2012년 5건에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이 중국 남경해관에 양국간 세관협력회의 연기와 관련해 주시경 본부세관장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26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중국 남경해관과 상호발전과 양국의 무역증대를 위해 29일 대구에서 열기로 했던 세관협력회의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연기돼 중국 남경해관장에게 한국의 메르스 조기 극복으로 관세외교를 재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시경 세관장은 서한문에서 "한국 정부에서는 모든 힘을 기울여 메르스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과 관리감독으로 빠른 시일안에 메르스를 완전히 퇴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면 빠른 시일 내 양국간 관세외교를 재개해 양국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무역증대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남경해관은 중국 강소지역 세관업무를 총괄하는 중심세관으로 46개 산하세관을 관할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세무서는 24일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번 행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외출자제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감소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세무서 직원 20여명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나누고, 격려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세무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아야 어려워진 지역경제도 다시 되살아 날 것”이라며 “힘든 이 시기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팔공산미나리가 식이섬유와 칼슘 함량이 월등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대구시, 특허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구특산품 '팔공산미나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등록을 추진해온 ‘팔공산미나리’는 이번 등록으로 해당 생산자들만 독자적으로 명칭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 팔공산미나리는 해발고지 200m이상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지하 150m 이하의 암반수를 이용하여 친환경적 농법으로 재배되어 대가 굵고 속이 꽉 차 있으며 밑단이 붉은 특성이 있다. 해발 200m 이상 팔공산 자락에서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이 미나리는 대가 굵고 밑단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2010년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대구사과, 유가찹쌀, 대구상동체리, 반야월연근 등을 등록시켜 지역 농산품의 제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재배농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지역 경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세관이 발 벗고 나섰다. 대구세관은 메르스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메르스 피해기업 실태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관세행정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중소 수출기업의 정확한 피해현황을 점검해 업종별 애로사항과 특징을 파악한 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진1] 또한 세금 납부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무담보로 최대 1년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거나 분할납부를 허용하고,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 박람회 등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수출입업체 현장방문 및 관세청 해외통관지원센터를 통해 현지에서 우리기업이 겪고 있는 통관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주시경 세관장은 이날 경북 청도군의 수산물 가공업체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을 찾아 메르스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주 세관장은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업체도 차질없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할 것"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 지식재산센터의 ‘IP(Intellectual Property) 창조 Zone’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 개소 1년을 맞는 IP창조존은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에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창작교실 4회, 특허연구실 3회의 교육을 실시해 창작교실 52명, 특허연구실 43명 등 95명이 수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인원의 65%로 여성에 비해 많고,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인원의 30%로 가장 많고, 30대 26%, 50대 2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대구가 전체인원의 87%로 경북지역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IP창조존은 교육생의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3D설계 및 시제품 제작 30여건, 특허 및 디자인 권리화 20여건, 전문가 컨설팅 120여건을 지원해 수료생 중 15명이 18건의 창업지원사업(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수성구 1인창조기업 지원사업 등)에 선정,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