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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경주서]'메르스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세무서는 24일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외출자제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감소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세무서 직원 20여명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나누고, 격려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세무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아야 어려워진 지역경제도 다시 되살아 날 것”이라며 “힘든 이 시기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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