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보졸레 물랭 아 방 지역의 명품 와인 ‘엘리사 게랑’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엘리사 게랑은 가족 경영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게랑 가문의 딸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엘리사 게랑’을 출시했다. 가메품종 100%의 바이올렛, 체리, 장미 풍미가 나며 탄닌 구조감이 뛰어난 명품와인을 만들고 있다. 프랑스어로 ‘풍차’를 의미하는 물랭 아 방은 보졸레 지방 산지로,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한 와인이 생산된다. 특히 ‘레 토랑’밭에서 만든 와인은 과거 루이 14세에게 진상될 정도로 보졸레에서 가장 부르고뉴다운 와인이라고 평가받는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레 토랑‘은 왕에게 진상되던 마지막 남은 물랭 아방의 그랑 크뤼(뛰어난 포도원)라고 불리며 꽃향이 향수처럼 느껴진다. ‘엘리사 게랑 물랭 아 방 라 비뉴 드 몽 빼흐’는 꽃의 풍미와 우아한 탄닌, 어두운 과일 느낌이 특징으로 과거 방식으로 만들어 낸 물랭 아 방 원형의 모습이다. ‘엘리사 게랑 보졸레 빌라주’는 풍선껌, 후추, 검은 체리의 풍미로 마시기 편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보졸레의 달로 유명한 11월, 대부분 보졸레 지역의 햇와인 출시가 일
다주택자 중과배제-소형 신축주택, 비수도권 준공후 미분양주택 합산배제-지분적립형 분양주택, CR리츠 취득한 수도권밖 미분양주택 국세청은 2024년 귀속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는 종합부동산세를 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은 종합부동산세 고지(신고) 및 납부 관련 Q&A다. Q1-종합부동산세 과세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1차적으로 주택 또는 토지 보유자에 대해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서 재산세를 부과하고, 2차적으로 전국에 소재한 각 유형별(주택·종합합산토지․별도합산토지) 과세대상 재산을 인별로 합산한 가액이 각 유형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결정해 고지하게 된다." Q2-종합부동산세 1세대 1주택자란? "종합부동산세 1세대 1주택자란 세대원 중 1명만이 단독으로 주택분 재산세 과세대상인 1주택만을 소유한 경우로서, 그 주택을 소유한 '소득세법'에 따른 거주자를 말한다." Q3-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은?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장관과 시장·군수·구청장이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하는 가격을 말한다. 공동주택과 표준 단독주택·표준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그 외
한계기업 징후 회사 종합분석 올해 일부기업 재무제표 심사 내년 이후 심사·감리 규모 확대 상장폐지 회피를 위해 실적을 부풀리는 회계분식을 하는 한계기업이 지속적으로 적발되자, 금융감독원이 한계기업 징후 기업에 대한 선제적 회계감리(심사)에 착수했다.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미만' 상장기업 수는 2018년 285개에서 지난해 467개로 63.9%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계기업의 조기퇴출을 유도하기 위해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회사에 대한 선제적으로 회계감리(심사)를 착수하고, 회계처리 위반 확인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계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인 △관리종목 지정요건 근접 △연속적인 영업손실 △이자보상배율 1미만 △자금조달 급증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계기업 징후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징후가 있는 한계기업 중 일부에 대해 재무제표 심사를 착수할 예정으로, 심사·감리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 심사·감리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사·감리과정에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의심되는 사항은 조사부서 등과 공유해 종합적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도 세웠다. 이와
서울세관, '11월의 으뜸이'에 한주희 주무관 선정 국내 의료기기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산 치과용 기기 1만1천여점을 직구를 통해 몰래 들여와 의료행위에 사용한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한 한주희 주무관이 서울세관 ‘11월의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26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한주희 주무관을 2024년 ‘11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 한주희 주무관은 1억4천만원 상당 자가사용 물품인 것처럼 속여 수입요건과 관세 등을 면제받고 밀수입한 후 의료행위에 사용한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11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심사분야 으뜸이에는 유호현 주무관과 김민정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유호현 주무관은 빈틈없는 법률 검토를 통해 체납법인의 실질적 공동운영자의 법원 공탁금(1억6천만원)을 체납액에 충당했다. 김민정 주무관은 국제 농산물 유통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독일산 혼합주스에 비원산지 원료가 섞여 사용된 사실을 밝혀내고 한-EU FTA 특혜관세를 배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으뜸이에 선정된 조혜정 주무관은 은행을 속여 신용장을 허위로 개설해 무역금융을 편취한 후 해외법인으로 자금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최대 40% 할인혜택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겨울 맞이 동절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여행객과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 모두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 입장권, 2인·4인 패키지권으로 구성했다.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입장료는 물론 최대 40% 할인 가격에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강아지숲 동절기 프로모션이 적용된 입장권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다른 할인 정책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강아지숲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 특성에 따라 매해 겨울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강아지숲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반려 가족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강원도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겨울 풍경을 반려인과 반려견이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강아지숲 이용료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반려 가족들이 겨울 정취가 가득한 강아지숲에서 설경 감상에 나설 수 있을 것으
불확실성 요인 1위, 미국 우선주의 강화·고강도 관세 정책 정부 최우선 과제, 경제 안보 차원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 중견기업의 76.4%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미국 대선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중견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기업 절반(49.4%)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답했다. 매우 확대됐다는 답변도 27%나 됐다. 현상유지 10.1%, 축소 10.5%, 매우 축소 3%로 나타났다. 중견련은 “제2의 수출국이자,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미국의 경제정책 패러다임 변화가 인력과 자본 투자, 무역과 안보 등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견기업계는 한국경제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자국 우선주의 강화로 인한 기업부담 증가(43.9%) △고강도 관세정책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35.9%) △대중국 통제 강화에 따른 중국 리스크 증가(13.3%) 등을 꼽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
내달 13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상속세 적정 세부담 등 6개 주제 발표 제19회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가 내달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조세정책방향’을 주제로 개최된다. 연합학술대회에는 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강석훈), 한국세법학회(회장·김석환), 한국세무학회(회장·최원석), 한국재정학회(회장·김종웅),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최원), 한국지방세학회(회장·유철형)이 참여한다. 이번 연합학술대회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인구 구조의 변화에 맞춰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조세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조세정책방향’을 대주제로, 학회별로 6개 논문이 발표된다. 제1세션에서는 ▷상속세 적정 세부담에 관한 소고(한국재정학회) ▷아이를 위한 조세정책(한국조세연구포럼) ▷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유언대용신탁 및 수익자 연속신탁 세제 지원 가능방안(한국지방세학회)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자로는 권성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센터장, 권오현 숭의여대 교수, 남지윤 한국지방세연구원 변호사가 나선다. 김종웅 한국재정학회장을 좌장으로 박승준 대구대 교수, 서종희 연세대 교수, 백경엽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내수'와 '수출' 경제의 두축이 동시에 부진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대외리스크 확대와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다음달 경기전망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024년 12월 BSI 전망치는 97.3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33개월 연속 하회함으로써 기업들의 경기심리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이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기준선 100 33개월 연속 하회는 1975년 1월 기업경기동향조사(BSI) 시작 이래2018년 6월(95.2)~2021년 2월(96.6), 2022년 4월(99.1)~2024년 12월(97.3) 단 두 차례만 33개월간 연속 부진을 기록했다. □종합경기 BSI 추이 12월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제조업 BSI은 89.9를 기록, 올해 7월(88.5) 이후 5개월 만에 90선을 밑돌았다. 한경협은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고태수)는 지난 18일 대전 호텔ICC 2층 컨벤션홀에서 일본 남구주세리사회와 국제 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세무사회는 남구주세리사회와 1995년 우호협정 체결한 이래 29년 동안 양국의 세무사제도와 조세제도 분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태수 회장은 "간담회를 위해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준 남구주세리사회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작년 11월 미야자키에서의 간담회 후 1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기쁘고 반갑다. 앞으로도 양회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이곳 대전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지방회가 질의한 △일본의 세법상 가산세 △일본의 세법상 상속세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또한 남구주세리사회 측이 질의한 한국의 △세무사회 조직 △세무소송 등(과세처분)에 있어서의 세무사 역할 등 양회의 세정 관심사에 대해 진지하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수진 회계사 "자기주식 취득 따른 주주이익 모두 양도소득 취급 바람직" 김미화 세무사 "법인세법에 세무상 자본분류 직접규정 없어… 마련해야" 임한솔 변호사 "자기주식 처분 자본거래로 규제, 경영권 방어수단 사라져" 실질적 지배력 있는 주주가 '자기주식 취득거래'를 이용해 조세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세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기적으로는 조세회피 규정 도입을 전제로 자기주식 취득으로 주주가 취득하는 금전을 모두 양도소득으로 취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세무상 ‘배당가능이익’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수진 공인회계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는 지난 22일 금융조세포럼이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자기주식 과세제도의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단기적으로는 주식소각 목적으로 인한 자기주식 취득시 주주가 받는 대가를 주식 양도소득 과세로 통일해 자기주식 취득으로 인한 주주 과세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행법인의 자기주식 취득으로 주주가 수령하는 금전에서 주식 취득가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주식소각 목적과 관계없이 양도소득으로 취급하도록 소득세법 제17조 제2호 제1항 또는 법인세법 제16조제1항제1호의
한경협,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사 대학교수, 국책·민간연구기관 연구위원, 회계사·세무사 등 106명 응답 "과세체계 오랫동안 미개편, 국민소득·자산가치 증가 현실 미반영" 국민 10명 중 7명(73.4%)은 우리나라 상속세 부담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대다수의 조세 관련 전문가도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의 세제개편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조세 관련 전문가들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사 결과를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상경계 대학 교수, 국책·민간연구기관 연구위원, 회계사·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세전문가들 대다수(82.1%)는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의 세제개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도 35.9%에 달했으며,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8%에 불과했다. 긍정적 평가 이유로는 △과세체계가 오랫동안 미개편돼 국민 소득·자산 가격이 상승한 현실 미반영(33.7%) △높은 세부담이 기업 경쟁력과 경영안정성 저해(30.7%) △소득세와의 이중과세로 인한 과
'경력 5년 이상'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내달 3일까지…임기,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서울지방국세청은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위촉위원 수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공고했다.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는 조세범칙 사건과 관련해 범칙조사 실시·종결, 조세범칙처분 결정, 조사 기간 연장 및 범위 확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방국세청에 두는 기구다. 이번에 공모하는 위촉위원은 조세·법률·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국가공무원으로 국세 관련 일정 이상 근무경력자 △판사·검사·군법무관 5년 이상 재직자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업무 종사자 △법률·회계·세무회계학과 대학 조교수 이상 2년 이상 재직자다. 다만 퇴직공무원 취업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회계·세무법인 재직자와 서울지방국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으로, 공모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내년도 세무사 1·2차 시험은 4월26일과 8월2일에, 관세사 1·2차 시험은 3월15일과 6월14일 각각 치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 및 시행지역을 사전안내했다. 공단에 따르면, 내년 세무사 1차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3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2차 시험 접수 기간은 6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다. 1·2차 시험은 4월26일과 8월2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6곳에서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월28일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12일 발표된다. 관세사시험 1차 원서 접수기간은 2월10일부터 14일까지며, 빈자리 접수는 3월6일과 7일 양일간 받는다. 1차 시험은 3월1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곳에서 치른다. 2차 시험은 서울서 6월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5월12일부터 16일까지며, 빈자리 접수는 6월5일과 6일 받는다. 1차 합격자는 4월16일 발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0월15일이다.
상속세 경제효과 실증분석 보고서 상속세 10% 감소, 증시 시가총액 6.4%↑ 상속세를 완화하면 장기적으로 국민소득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속세수가 10% 감소하면 장기적으로 1인당 GDP가 0.6% 증가하고, 증시 시가총액이 6.4%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4일 지인엽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상속세의 경제효과에 대한 실증분석'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OECD 38개국의 1965년~2022년의 58개년 패널 데이터를 사용해 패널 공적분 검정 모형을 통해 상속세수의 변화가 1인당 GDP(국내총생산)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했다. 추정 결과, 상속세수가 1% 감소하면 1인당 GDP는 장기적으로 0.06%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이를 상속세수가 10% 감소하는 상황으로 환산할 경우, 1인당 GDP는 장기적으로 0.6%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속세 과세체계(세율 및 과세표준 구간)가 가장 마지막으로 개편됐던 지난 2000년부터 작년까지 우리나라 상속세수의 연평균 증가율(12.7%)이 10%를 상회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속세수의 변동
"지식·경험 공유로 전문성 강화…업역경쟁에서 승리하는 무기" 27대 집행부 구성…감사 이강오·박풍우, 총무부회장 김희철 “신뢰받는 세무사, 함께 가는 고시회를 만들겠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보원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7대 회장에 선출된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함께 가는 고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끈끈한 결속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기 극복 열쇠로 내세웠다. 특히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분야의 전문성은 홀로 이룰 수 있으나 전 분야의 전문성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때 이룰 수 있다. 두터워진 전문성은 신뢰로 이어지고 업역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세무업계의 경쟁은 세무사간 경쟁이 아니라, 타 자격사와의 대결이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무자격 세무대리와의 전쟁”이라고 진단하고 “함께 가는 고시회로 신뢰받는 세무사가 돼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