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준칙 도입, 사회보험 재정안정화 관리체계 수립 및 재정운용주체별 재정건전화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한 제정건전화법이 제정된다. 기재부는 9일, 재정의 중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건전화법 제정안’을 8월 16~3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국가채무(stock)와 재정수지(flow) 등 재정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채무준칙 및 수지준칙 등 재정준칙 도입을 법제화했다. 이를 위해, 동 법안에 국가채무의 한도(GDP대비 45%이내)와 관리재정수지 적자의 관리범위(GDP대비 3%이내)를 명시했으며 채무준칙 및 수지준칙은 EU 및 OECD 주요국의 재정준칙 운용현황을 참고했다. 또한 인구구조고령화 및 복지지출 증가추세, 통일·대외경제여건 등 우리나라의 특수성도 반영됐다. 한편, 경제상황의 변동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무 및 수지준칙 적용의 예외규정, 채무한도의 재검토가 가능한 규정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경기침체, 대량실업, 남북관계의 변화 등이 발생할 경우 채무준칙 및 수지준칙의 적용이 유보되며, 채무한도는 재정여건변화를 고려해 5년마다 재검토할 수 있게 했다. 제정안은 또 ‘P
전 세계 기업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포춘 글로벌 500 순위가 최근 발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9일, 리우 올림픽에 맞춰 포춘이 발표한 500대 기업과 업종 분류를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종목과 메달산정 방식을 적용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종합순위 8위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2] 삼성전자가 전자업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포스코(철강)와 현대중공업(산업장비)이 은메달을 기록했다. 종합 1위는 미국으로 금메달 30개, 2위는 금메달 7개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금1, 은3, 동1)과 영국(금1, 은1)이 각각 7위, 9위로 우리나라 앞뒤에 위치했다. 업종 내 매출 3위까지인 메달권 국가들의 출전기업 대비 메달획득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 독일, 네덜란드는 대표기업 절반이 메달을 받았고, 중국, 프랑스, 스위스 등은 약 3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대표기업 15개 중 3개만 메달을 획득해 영국과 일본에 이어 낮은 메달 획득률을 기록했다. 또한, 우리가 진출한 9개 종목 중 메달권 밖 6개 업종 국가대표 기업들과 금메달 기업과의 규모
양도소득세 실무해설서 저자로 정평이난 권동용 평생세무교육원장의 장남이 최근 美 위스콘신대 의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권 원장의 아들은 연세대 석·학사를 마친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지난 3월 버지니아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 위스콘신대 교수로 임용됐다. 권 원장은 1989년 양도소득세실무해설 초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8년간 개정증보 29판 양도소득세실무해설서를 발간했으며, 초판 발행부터 세무관련 실무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추경예산안은 그 성격상 시기가 생명이라며 더 이상 늦어질 경우에는 그 효과가 반감될수 있어 국회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9일 2016년 추경예산안과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관계부처 호소문을 통해 금번 추경예산안이 하루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호소문의 내용을 보면, 추경예산안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께 신속히 전해지고 또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 경제가 처한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유가와 보호무역의 움직임으로 수출 현장의 활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로인해 기업인들은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뜻 투자를 늘리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워져가고 있고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지난 6월 조선업 밀집지역의 실업자가 2만 4천명이나 증가하는 등 일자리 사정도 좋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호소문은 다행히 개별소비세 인하, 재정조기집행 등 그간의 정책노력으로 부진했던 내수 흐름이 다소나마 개선되는 등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보이고 있지만, 3분기 이후에
최근 우리경제는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회복지연 등으로 생산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재부가 9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 따르면, 6월중 고용은 작년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확대되며 취업자 증가폭이 267만 1천명에서 35만 4천명대로 회복됐으나, 제조업 고용 부진은 심화되고 있다. 7월중 소비자물가는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세 둔화 등으로 상승률이 0.8에서 0.7%로 하락했고, 6월중 광공업 생산은 수출 회복 지연, 전월 큰 폭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자동차·철강·조선 등을 중심으로 감소(2.7→△0.2%)했다. 또한 6월중 서비스업 생산은 승용차 판매 증가, 주식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증가세가 지속(0.2→1.0%)됐으며 소매판매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종료 전 승용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내구재 중심으로 증가(0.8→1.0%)했다. 6월중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중심으로 회복세 시현(0.1→4.5%) 했고,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생산 및 소매판매액 지수 호조로 전월대비 0.2p 상승,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0
한국세무사회는 2016년 상반기까지 총 12개 대학교 및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들에게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국내 유수 대학교 및 대학원과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들에게 입학금과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교육 협약'을 맺어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8개 대학교, 3개 대학원, 1개 전문대학과 산합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과 사무소 직원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숭실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세무사가 등록할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며. 가장 최근에 산학협약을 체결한 건국대학교는 세무사가 등록하면 장학금으로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월 특성화고, 학교 소재지별 지역회와 ‘특성화고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교육 협약'도 활발히 진행되 있다. 특성화고 산학맞춤반'
한국세무사회는 2016년 상반기까지 총 12개 대학교 및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들에게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국내 유수 대학교 및 대학원과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들에게 입학금과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교육 협약'을 맺어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8개 대학교, 3개 대학원, 1개 전문대학과 산합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과 사무소 직원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숭실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세무사가 등록할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며. 가장 최근에 산학협약을 체결한 건국대학교는 세무사가 등록하면 장학금으로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월 특성화고, 학교 소재지별 지역회와 ‘특성화고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교육 협약'도 활발히 진행되 있다. 특성화고 산학맞춤반'
유일호 부총리는 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 “내년 예산안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 재도약의 기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한국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이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중미는 헤수스 베르무데스 니카라과 산업개발통상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중미 6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힌국과 중미 6개국은 지난해 6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지난 7월까지 6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높은 수준으로 협상을 타결시키기 위해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협상에서는 협정문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상품, 원산지, 서비스·투자, 정부조달 분야에서의 시장개방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협상 가속화를 위해 국가별 관심도와 민감도를 고려해 △자동차, 섬유 등 수출 유망품목 개방 △서비스·투자 자유화 △정부조달 시장개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지식재산권 및 공정한 시장 경쟁 규범 등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대(對)중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금년도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야권에서 부자증세론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부총리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유일호 부총리는 고소득자·대기업에 대한 세율 인상 주장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2] 유 부총리는 “소득세의 경우 외국에 비해 면세자 비율은 48%로 매우 높은 수준인 반면, 최고세율 인상 등으로 고소득자가 부담하는 비중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상위 1% 근로 소득자가 전체 소득세액의 42.8% 부담하고 있으며 상위 10% 소득자가 전체 소득세액의 75.4% 부담한다는게 기재부의 입장이다. 유 부총리는 또 “법인세의 경우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세율을 인하하는 가운데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경까지 하면서 법인세율을 인상해 기업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러한 사실들이 널리 알려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대국민 홍보노력을 보다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금번 세법개정안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업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8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 S&P측은 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요인으로 견조한 경제 성장, 지속적인 대외건전성 개선과 충분한 재정·통화정책 여력 등을 제시했다. S&P는 한국 경제가 최근 수년간 대부분 선진 경제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으며 한국 경제는 특정 산업 또는 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은 다변화된 구조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부문 건전성 측면에서 S&P측은 한국의 대외부문 지표 개선이 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원인중 하나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은행이 ‘15년 대외순채권 상태로 전환되고, 은행부문 대외채무의 평균 만기가 증가했으며, 경상계정 수입 대비 단기외채 규모가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의 변동 환율과 외환시장의 깊이가 대외 충격에 대한 강한 충격흡수 장치(buffer)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 경제는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교역 감소로 향후 2~3년간 흑자폭이 줄어들 수 있으나, GDP 대비 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정·통화정책과 관련, S&
유일호 부총리는 올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8월 중 국회통과를 목표로 삼았다. 유일호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경제 전망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이창용 국장은 민간소비 회복, 견조한 주택시장,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한국경제는 올해 2.7%, 내년 3.0%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나, 가계부채로 인한 민간소비 감소,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디레버리징(deleveraging)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중국경제 성장률 둔화와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지속 등을 한국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은 확장적 재정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여력(fiscal space)을 갖춘 몇 안 되는 아시아 국가 중의 하나라고 평가하고, 추경 편성은 올바른 정책방향이며,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금번 추경 등 28조원 이상의 재정보강으로 올해 성장률이 0.2%p 내지 0.3%p 제고될 것”이라며 “IMF의 권고처럼 금년 추경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8월 총 2회에 걸쳐 1조원의 재정증권이 발행된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발행 종목은 63일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이 실시된다. 재정증권은 국고금의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 상환해야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발행종목은 63일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전문딜러(19개), 국고금 운용기관(2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이다. 기재부는 8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7월말 잔액을 포함 2조원으로 전망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이창용 IMF 아·태 국장과 면담을 통해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계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현물후원시 발생하는 부가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재계의 우려에 대해 기재부는 부가세 부과는 타당하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4일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참여 기업은 조직위와 개별적 세부계약을 맺는데, 최근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세 문제로 후원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가세법상 일반적인 재화와 용역 거래는 공급하는 자가 공급받는 자에게 부가세를 받아 과세당국에 대납해야 하지만, 후원계약의 경우 현물 후원을 받는 조직위가 휘장사용권(마케팅권리)만 대가로 지급하고, 부가세는 부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경련은 기업들은 국가 행사에 1조에 가까운 후원과 더불어 수백억의 부가세를 동시에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돼 부가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기재부는 5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공익단체에 후원 등의 목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는 재화 또는 용역에 대해서는 부가세가 면제된다고 해명했다. 다만, 기업이 방송에 회사 로고 노출, 올림픽 휘장 사용 등 스폰서로서의 권리를 취득하는 대가로 대회운영 등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것은 유상 공급에 해당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