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2016년 상반기까지 총 12개 대학교 및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들에게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국내 유수 대학교 및 대학원과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들에게 입학금과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교육 협약'을 맺어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8개 대학교, 3개 대학원, 1개 전문대학과 산합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회원과 사무소 직원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숭실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세무사가 등록할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며. 가장 최근에 산학협약을 체결한 건국대학교는 세무사가 등록하면 장학금으로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5월 특성화고, 학교 소재지별 지역회와 ‘특성화고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교육 협약'도 활발히 진행되 있다.
특성화고 산학맞춤반'은 중소기업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산학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종인데 한국세무사회는 강사 및 교재 지원, 직무분석 및 커리큘럼 개발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세무사사무소 맞춤식 교육에서부터 채용까지 취업과정을 총망라한 것으로 세무사무소의 인력난 해소 및 고졸인력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