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정기세무조사 선정대상 제외 등 세정혜택을 부여한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정지원대상은 2015사업연도 수입금액이 1천억원 미만인 조특법상 중소기업으로 내년에 상시근로자 수를 금년대비 2%~4%(최소 1명) 이상 증가시킬 계획에 따라 ‘일자리창출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계획을 이행하는 법인이다. 이때 상시근로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계약을 체결한 내국인 근로자가 해당되며, 1년 미만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임원 및 최대주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방법은 국세청 홈택스서비스의 일자리창출계획서 제출코너에서 일자리창출계획서를 작성해 전송하면 되며, 계획을 이행하는 법인은 2015사업연도 법인세 정기세무조사 선정에서 제외된다. 수입금액 규모별 일자리창출 비율을 보면 3백억원 미만 법인은 2%이상, 3백억 이상~1천억 미만 법인은 4%이상 일자리를 늘려야 혜택을 받을수 있다. ⏡ 수입금액 규모별 일자리창출 비율 [사진2] 특히 2017년 중 신규채용 청년근로자에 대해서는 일자리창출비율 계산시 1명에서 1.5명으로 가중치가 부여된다.
33명에 대한 국세청 서기관승진자 임명장수여식이 15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진2] 이날 임명장수여식은 임환수 국세청장과 간부들을 비롯 승진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 국세청장은 33명 승진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전달하며 국세청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 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기관 되면 항상 가족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겠지만, 조직내 위치도 지금부터는 자기책임하에 모든일을 해야 한다”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진할 때 마음과 다짐을 잊지 말고 일관되게 국세청과 우리나라가 좀더 발전할수 있는 기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3]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임명장수여식 이후 2부 순서로 승진자 가족과 동료 직원의 축하 동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국세청은 임명장수여식 이후 임환수 국세청장과 간부들, 승진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찬행사를 마련 세종시에서의 추억을 선사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국 신정부 정책전망 세미나’에 참석, 美 신정부와의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차관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한-미 경제협력이 앞으로도 강화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미 동맹은 강력한 대북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상호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협력을 이룩해 왔으며 한-미 FTA는 그 대표적 사례”라며 “한-미 FTA는 양국의 교역과 투자를 증진시켰고 그 결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최 차관은 한-미 FTA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통해 양국의 성장과 소비자 후생 확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의 新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한-미 경제협력이 그간 마련한 탄탄한 토대 위에 지속적으로 확대·심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하기에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新정부는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과 미래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경기를 부양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한국과 미국의 협력 기회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제금융심의위원회'를 주재, 미국 대선 이후 확대되고 있는 시장변동성과 미국의 경제 및 통상정책의 변화가능성에 대해 국제금융·외환시장 및 통상 관련 전문가들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초고용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웅지세무대학교와 청년내일채움공제 활용을 통한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세무사회 등 4개 기관이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해 세무사사무소 직원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절감효과 도모,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힘을 모으는 내용이다. [사진2] 협약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세무사사무소의 구인요청을 서초고용센터 및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 알리고 웅지세무대학교의 세무회계 전공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알선 받아 채용으로 연계하는 체계적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 채움공제사업'의 일환으로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세무사사무소는 각각 600만원과 300만 원을 지원함을 주요내용으로 한다(단, 세무사사무소는 정부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아 실질적 부담 없음). 이를 통해 청년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의 4배 이상인 1,200만 원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이러한 채용형태가 활성화되면 세무사사무소는 인건비 지출을 확대하지
우수한 한국 인재들의 국제무대 진출의 장이 마련된다. 기재부는 14~15일 양일간 서강대학교에서 ‘제8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10개 국제금융기구와 다양한 경력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 국제금융기구에서 다수의 정식직원(regular staff)을 선발할 계획을 밝히고 있어, 과거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크게 내실화 됐다는 평이다. 세계은행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정식 직원을 채용하고, 유럽부흥은행·미주개발은행 등에서도 다수의 정규 직원과 인턴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국제금융기구별 심층설명회를 통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인사정책·채용정보 등을 소개하고, 사전에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터뷰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인터뷰가 진행된다.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력에 걸맞게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보다 적극 진출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에게 한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채용기회를 더욱 확대해
화력발전소 원료인 유연탄 세율인상을 놓고 세수증대를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대해, 기재부는 미세먼지 감소책의 일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1일 기재부는 발전용 유연탄에 대한 기본세율 24원/kg에서 30원/kg의 개별소비세율 조정은 유연탄 발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원인제공자에게 부과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의 발전용 유연탄 세율은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반영하지 못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하지 않는 수준에서 세율조정을 해 유연탄 발전 소비에 단기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석탄발전 비용인상 시그널을 주어 석탄발전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세무사회는 저소득층 및 사회 소외계층의 가정과 자녀를 비롯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공익기관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액은 1인(1단체)당 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며 신청기간은 11월 25일까지 실시된다. 신청방법은 취약계층 지원신청서와 관련서류 우편 제출로 가능하며, 지원대상자는 12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원활한 세무 행정에 협력해 국가재정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오피스텔 (단위: 천원/㎡) 순위 소재지 오피스텔명 기준시가(안) (전년도) 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 5,172 (5,086) 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아르젠 5,106 (5,266) 3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현대썬앤빌 4,692 (4,664) 4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4,532 (4,511) 5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지동 4,168 (4,095) - 상업용건물 (단위: 천원/㎡) 순위 소재지 상업용 건물명 기준시가(안) (전년도) 1 서울시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 16,781 (15,647) 2 서울시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 디동 15,024 (14,967) 3 서울시 중구 신당동 신평화패션타운(217-1) 14,907 (13,955) 4 서울시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상가 1동(775) 14,427 (13,542) 5 서울시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상가 1동(774) 14,124 (13,305) - 복합용건물 (단위: 천원/㎡) 순위 소재지 오피스텔명/ 상업용 건물명 기준시가(안) (전년도) 1 서울시 중구 신당동 디오트 8,363 (7,875) 2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디테라스 7,713 (7,67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대한 사전 열람 및 의견청취는 내년도 양도세와 상속증여세 산정시 활용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양도소득세의 경우 모든 부동산의 취득·양도가액은 실지거래가액으로 과세되나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환산취득가액을 계산할 때 고시된 기준시가를 활용하게 된다. ⏠ 환산취득가액 계산 방법 [사진2] 또한 상속(증여)세는 상속개시일(증여일) 현재의 상속(증여)재산의 ‘시가’를 과세기준가액으로 해야 하나, 상속(증여)재산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고시된 기준시가를 활용하게 된다. 이때 ‘시가’는 상속개시일(증여일) 전후 6개월(증여재산은 3개월) 이내의 기간 중 확인되는 매매·감정·수용․경매 또는 공매가격을 말한다. 한편,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는 행정자치부의 시가표준액이 적용되므로 이번 고시되는 국세청 기준시가와는 무관하다.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하기 전에 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미리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의견청취에 나선다. 국세청은 11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5대 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에 소재하고 동·호별 별도로 구분해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한 오피스텔 및 일정 규모 이상의 상업용 건물의 호별 ㎡당 기준시가를 국세청 누리집과 홈택스를 통해 고시했다. □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대상 현황 (단위: 동. 호) [사진2] 열람방법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 초기화면 알림판 ‘2017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전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배너를 클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기준시가 조회화면 하단의 배너를 클릭한 후, 열람하고자 하는 건물의 소재지와 동·호를 입력하면 해당 동·호의 기준시가(안)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제출 방법은 고시될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기준시가 고시전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조회화면에서 인터넷으로 제출하거나, 같은 화면에서 ‘의견제출서’서식을 내려 받아 관할세무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때 열람 및 의견제출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0일 오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대미 수출업체 및 업종별단체와 함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의 경제 및 통상정책이 우리 무역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미 수출업체들은 세계 경제 위축으로 수출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향후 트럼프 당선자의 대선공약이 어디까지 현실화될지를 면밀하게 관찰하여 수출부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자국산업 보호와 수입규제 조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 신흥국 경제 불안이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경제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향후 세계 무역질서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요국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미국의 통상정책에 대한 상황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대선과정에서 대두된 한미 FTA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 U
11월 15일 字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가 10일 단행됐다. 승진인원은 올 상반기 34명에 비해 1명 줄어든 33명이다. 금번 인사는 노력과 성과에 상응하는 인사기조를 유지했다. [사진2] 국세청은 어느 자리에서든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함으로써 대다수 직원이 자발적·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하는 능동적 업무분위기 조성에 역점들 두었다. 또한 객관적이고 엄정한 절차를 통해 능력과 성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승진대상자를 선발해 직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적격자를 선발하는 동시에, 희망사다리 구축 등 모든 직원이 공감하는 승진기준을 확고히 정착시켰다는 평이다.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도 강화됐다.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에게 실질적인 추천권을 보장해 기관별 자율성을 높이고 기관장의 지휘권을 확립하되 그에 상응한 책임성 제고한 점이 눈에 띈다. 인사의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그간 적용해 온 인사의 대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부서)장 추천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특별승진의 경우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심사해
9월말 재정수지는 법인·소득·부가세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재부가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6년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189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조 6천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2015년 법인 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으로 7조 7천억원 늘어, 국세수입 증가세를 견인했다. 또한 부가세는 2015년 4분기 및 2016년 1·2분기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6조 6천억원,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및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6조 3천억원 증가했다. ⏢ 2016년 1월~9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 원, %, %p) [사진2] 한편, 재정수지의 경우 2016년 1~9월 누계 총수입은 309조 9천억원, 총지출은 301조 7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8조 2천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22조 7천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9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593조 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7조원 상승, 전월대비 13조 6천억원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인세 등 세수 개선세의 지속으로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대내외 불확
유일호 부총리는 10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 미국 대선결과 발표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