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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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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유연탄 세금인상은 ‘미세먼지 감소대책’ 일환

화력발전소 원료인 유연탄 세율인상을 놓고 세수증대를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대해, 기재부는 미세먼지 감소책의 일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1일 기재부는 발전용 유연탄에 대한 기본세율 24원/kg에서 30원/kg의 개별소비세율 조정은 유연탄 발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원인제공자에게 부과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의 발전용 유연탄 세율은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반영하지 못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하지 않는 수준에서 세율조정을 해 유연탄 발전 소비에 단기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석탄발전 비용인상 시그널을 주어 석탄발전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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