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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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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법인세수 증가 지속…관리재정수지 적자 감소

1~9월 누계 국세수입 189조 1천억원… 전년 동기대비 22조 6천억원 ↑

9월말 재정수지는 법인·소득·부가세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재부가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6년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189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조 6천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2015년 법인 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으로 7조 7천억원 늘어, 국세수입 증가세를 견인했다.

 

또한 부가세는 2015년 4분기 및 2016년 1·2분기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6조 6천억원,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및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6조 3천억원 증가했다.

 

⏢ 2016년 1월~9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 원, %, %p)

 

 

한편, 재정수지의 경우 2016년 1~9월 누계 총수입은 309조 9천억원, 총지출은 301조 7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8조 2천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22조 7천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9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593조 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7조원 상승, 전월대비 13조 6천억원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법인세 등 세수 개선세의 지속으로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등 경기하방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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