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해야 한다는데 세무사계의 의견이 모아졌다. 세무사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300여명의 세무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촉구 결의문 채택안’을 의결했다. [사진2] 의결사안 상정에 앞서 백운찬 회장은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해야 하는 이유는 공익재단을 회원에게 되돌려 드리고 회원 뜻에 따라 공익재단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익재단 이사장을 세무사회장에 이양하라는 촉구결의문을 압도적으로 채택해 공익재단이 1만 2천여 회원들의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양촉구 결의문안건에 대한 기립표결이 실시된 가운데 재석인원 1,905명 중 찬성 1,799명, 반대 12명, 기권 94명의 94.4%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은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즉시 이양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하지 않을 경우 1만 2천여 전체 회원은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을
국세청이 전통주 산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8개 주류제조 업체에 대해 특허기술 무상 이전에 나섰다. 국세청은 28일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주류면허지원센터가 개발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국순당 등 8개 주류 제조업체와 7건의 국유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통상실시권’이란 전용실시권과 달리 특허를 여러 사람이 일정한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충북 영동 소재 월류원이 출시한 ‘그랑 티그르 S1974’는 2016년도 ‘한국와인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제3회 한국와인대상’ 및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는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세청에서 연구 개발해 국유특허로 등록한 ‘동결 및 해동 공법의 아이스와인’ 제조 기술을 활용한 성과다. 국세청은 양조기술의 독점 방지 및 상용화 확대, 신기술에 대한 국제경쟁력 확보, 지역 농산물의 활용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수의 국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류면허지원센터는 연구 개발 결과 유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양조기술을 국유특허로 등록하고, 대부분 무상 이전하고 있다.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기술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동결 및 해동 공법의 아이스와인’의 경우 양조용 포도
법인세율이 인상될 경우 기업투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법인세율이 다시 인상되면 경영진은 회사자산에 대한 사익편취를 더욱 추구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28일 공개된 남창우 KDI 연구위원의 ‘법인세율 변화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상장기업은 법인세율이 인하될때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나, 법인세율 인상시 투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사료된다”고 밝혔다. 남 위원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의 재무상태, 수익성 및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법인세평균 실효세율을 1%P 인하될때 투자율은 0.2%P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법인세율 인하효과는 기업 경영진의 사익추구를 방지했다면 더욱 확대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법인세율이 다시 인상되면 경영진은 회사자산에 대한 사익편취를 더욱 추구해 고용 및 투자의 부진이 악화되고 이에따른 소득분배효과도 미약할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남 위원은 법인세율 인상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경영에 대한 내외부 감시·감독기능을 강화해 경영진의 사적유인을 통제함으로써 경영진이 고용 및 투자 등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유도할 필요
세금을 납부하기 좋아하는 납세자는 아마 드물 것이다. 납세자는 될수 있으면 매출과 관련한 근거는 만들지 않고 매입(경비)과 관련한 근거는 허위로 만들어 조세를 탈루하려는 유혹을 갖기 마련이다. 국세청은 이러한 납세자의 탈세심리를 억제하고 과세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과세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이다.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과 관련 주의할 점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진2] -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해야 하는 업종이 있다고요”…어떤 업종인가? 다음 달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직장인 김모씨. 예비 신랑에게 결혼선물로 시계를 사주기 위해 함께 매장을 찾았다. 예비 신랑이 시계를 고르고 김모씨가 신용카드와 상품권으로 계산을 하려고 하니 점원이 상품권으로 계산한 금액을 ‘현금영수증 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현금영수증이 되냐고 물으니 ‘시계나 귀금속은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는 업종이고 상품권은 현금과 마찬가지라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고 있다’라는 점원의 설명에 김모씨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며 고마워했다. 다음날 김모씨는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
현 정부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이하 공약가계부)’을 발표한지 3년이 지났다. 공약가계부는 재원소요와 대책을 망라한 것으로 이중 공약이행 재원(134조 8천억원)의 36%에 해당하는 48조원을 국세수입으로 조달할 것임을 밝혔고, 이에 비과세·감면정비(18조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천억원), 금융소득 과세강화(2조 9천억원) 등으로 세분화해 재원마련 목표를 배분했다. 이중 지하경제 양성화는 재원마련 외에도 조세정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 3년간 공약가계부상 연도별 세입확충 계획을 이행함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재원마련과 과세형평성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음은 국세청의 지하경제양성화 조사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상장사 사주가 홍콩에 서류회사를 만들어 국내법인의 해외배당금을 국외 유출해 법인세 등 추징 [사진2] 사주 ○○○에 대해 국내법인 ㈜○○○○가 해외법인으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 청구권을 자신이 해외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 이전해 해외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탈세제보가 접수됐다. 조사결과 국내법인이 수취해야 할 배당금을 사주의 해외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수령한 것으로 확인돼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논의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4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의 이행상황과 기업별 자구계획 이행상황, 경영정상화 수준 등을 매달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상황, 기업활력법 등을 통한 기업의 자율적·선제적 사업재편 지원현황 등을 분기별 점검하고 시장여건 변화,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정기적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가 내놓은 업종별 세제지원책을 보면, 우선 조선업의 경우 연안 화물운송용 LNG 추진선 취득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취득세율은 현행 일반 선박 2.02%, 연안 화물운송용 선박 1.02%에서 연안 화물운송용 LNG추진선은 0.02% 추가 감면된다. 해운산업의 경우 국제선박 지방세 특례 및 제주특구 선박 재산세 감면과 함께 제주도와 제주특구 선박 재산세 감면을 위한 협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선박 지방세 특례(취득세·재산세 감면, 지
세금을 납부하기 좋아하는 납세자는 아마 드물 것이다. 납세자는 될수 있으면 매출과 관련한 근거는 만들지 않고 매입(경비)과 관련한 근거는 허위로 만들어 조세를 탈루하려는 유혹을 갖기 마련이다. 국세청은 이러한 납세자의 탈세심리를 억제하고 과세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과세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이다.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과 관련 주의할 점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진2] - 꼬박꼬박 현금영수증 챙겼는데 ‘연말정산시 사용액이 0원’…이유는? 직장인 박모씨는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현금으로 결제할 때마다 휴대폰번호를 불러주고 꼬박꼬박 현금영수증을 받아 왔는데, 홈택스에서 조회해 보니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이 ‘0’원이었던 것이다. 박씨는 “독신으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밖에는 소득공제 받을 것이 없어 현금영수증을 열심히 받았는데 0원이라니 너무 황당하다”고 말했다. 박씨가 사용한 현금영수증이 하나도 등록되지 않은 것은 그가 작년에 휴대폰번호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박씨가 현금영수증을 받기 위해 매장 점원에게 휴대폰번호를 불러주면 홈택스에 해
6개 지방국세청 및 일선 세무관서에서 운영중인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외부위원 공개모집이 실시된다. 25일 국세청은 6개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에서는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세무․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위원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공모기간은 12월 9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또는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관련 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했거나 재직한 경우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경제사회단체나 시민단체의 대표자 및 소속 임·직원으로 조세법이나 회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된 사람이나 해당기관에서 최근 2년 이내에 근무한 사람 및 해당기관 다른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 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현 정부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이하 공약가계부)’을 발표한지 3년이 지났다. 공약가계부는 재원소요와 대책을 망라한 것으로 이중 공약이행 재원(134조 8천억원)의 36%에 해당하는 48조원을 국세수입으로 조달할 것임을 밝혔고, 이에 비과세·감면정비(18조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천억원), 금융소득 과세강화(2조 9천억원) 등으로 세분화해 재원마련 목표를 배분했다. 이중 지하경제 양성화는 재원마련 외에도 조세정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 3년간 공약가계부상 연도별 세입확충 계획을 이행함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재원마련과 과세형평성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세청의 지하경제양성화 실적과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앱(App)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보 가능’ 국세청은 지난해 총 2만 2,951건의 차명계좌 신고를 접수해 3,214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하는 등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세청에서는 차명계좌 신고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지급액을 계좌건당 50만원에
세무사회로부터 해임당한 18명의 임원들이 임시총회 취소를 주장하고 나선데 대해, 세무사회는 분열의 근원을 정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8일로 예정 돼 있는 세무사회 임시총회에서 법원의 가처분결정으로 해임의사표시의 효력이 정지되거나 지위가 임시보전된 임원들의 해임의결을 앞두고, 당사자들은 지난 21일 자진 사퇴와 함께 소송을 취하하며 임총 취소를 주장했다. [사진2] 일각에서는 ‘이들 임원의 사퇴로 굳이 임총을 개최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지적이지만, 세무사회는 입장을 다르다. 임총에서는 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 촉구 결의문 채택과 법원의 가처분결정으로 해임의사표시 효력이 정지되거나 지위 임시보전된 임원 등의 해임의결이 부의될 예정이었다. 세무사회는 해임된 임원 등이 해임안건이 정기총회 30일전에 공고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본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법원이 지적한 절차적 하자를 깨끗이 치유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소송을 제기한 전 임원들의 주장과 같이 총회 30일 전에 안건을 공고하지 않고 해임한 것이 절차적 문제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즉석안건으로
세무사회로부터 해임당한 18명의 임원들이 임시총회 취소를 주장하고 나선데 대해, 세무사회는 분열의 근원을 정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8일로 예정 돼 있는 세무사회 임시총회에서 법원의 가처분결정으로 해임의사표시의 효력이 정지되거나 지위가 임시보전된 임원들의 해임의결을 앞두고, 당사자들은 지난 21일 자진 사퇴와 함께 소송을 취하하며 임총 취소를 주장했다. [사진2] 일각에서는 ‘이들 임원의 사퇴로 굳이 임총을 개최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지적이지만, 세무사회는 입장을 다르다. 임총에서는 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 촉구 결의문 채택과 법원의 가처분결정으로 해임의사표시 효력이 정지되거나 지위 임시보전된 임원 등의 해임의결이 부의될 예정이었다. 세무사회는 해임된 임원 등이 해임안건이 정기총회 30일전에 공고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본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법원이 지적한 절차적 하자를 깨끗이 치유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소송을 제기한 전 임원들의 주장과 같이 총회 30일 전에 안건을 공고하지 않고 해임한 것이 절차적 문제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즉석안건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과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오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납세자를 대상으로 ‘2016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세법교실’이 운영된다. 교육비와 교재비가 무료인 금번 교육은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납세자세법교실 교육장에서 개최되며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수강신청이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 ‘납세자세법교실→참가신청 조회·취소’ 코너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서는 김완주·강신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2016년 귀속 근로소득연말정산의 주요 개정 사항’과 ‘근로소득 연말정산 관련 원천징수이행 상황 신고서 및 지급명세서 작성·제출’ 교육이 실시된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기업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과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논의했다. [사진2]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정부는 철저한 자구노력과 엄정한 손실분담이라는 확고한 원칙하에 개별기업의 체질 개선을 유도해 왔으며, 단기적인 대증요법이 아닌 뚜렷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조선·해운·철강·유화 등 주요 경기민감업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마련된 방안들을 제대로 실천해내야 하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4개 업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별로 세부 이행계획(액션플랜)을 마련해 이행력을 확보하고 시장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선업은 시장 수요창출을 위해 추경에 반영된 군함·경비정 등의 사업발주를 연내 완료하는 한편, 대형3사의 고강도 자구노력과 사업재편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원칙을 갖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노사간 협력과 고통분담이 약속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채권단 등 다른 이해관계자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수 있다는 입장이다. 해운업의 경
정부는 25일 기재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미국 대선 관련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겸 합동점검TF’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최근 시중 금리 동향 및 대응 방향 및 미국 新정부의 통상 정책 및 대응에 대해 논의됐다. [사진2] 정부는 美 대선 이후 국제금융시장은 미국과 신흥국간 주가 차별화,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금융시장은 美 금리 인상 가능성, 트럼프 정책방향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변동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의 참석자들 역시 최근 국내 시장금리가 주요국 금리와 동반하여 상승하고 있어 관련 시장 동향과 가계부채 등 대내 리스크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향후 트럼프 정부의 각료 및 참모 인선, 공약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탈리아 국민투표, 美 FOMC, 브렉시트 협상 개시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는 점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장 동향을 지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안정 조치를 취하는 한편,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