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코로나 기간 중에 원산지가 한국산인 수출물품을 베트남에서 수입신고 할 때 자유무역협정(FTA)의 원산지증명서 사본 제출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 17일부터 한국기관(세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급한 한-베트남 및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의 원산지증명서에 대해 베트남 세관에 수입신고할 때 원본 대신 스캔본 또는 사진을 제출하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알려왔다. 한국산 수출물품을 베트남에서 수입신고할 때 자유무역협정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한-아세안 및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원산지증명서 원본을 제출해야 했었다. 그러나 이번 지침 시행에 따라 베트남 수출시 별도의 종이 원산지증명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되며 이 조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베트남 재무부에서 별도 공고하는 시점까지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광주세관은 우리 수출기업의 FTA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관련 내용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관내 수출기업 1천157개 업체에 이메일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산지증명서 원본의 유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우리 수
'라피끄'에 2천만원 상금 및 1천만원 사업화 지원금 제공 오비맥주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우수업체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오비맥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에서 최종 선발된 3개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라피끄', '미스테리코', '마린이노베이션' 등 3개 스타트업은 각각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 ▲AI 소셜 모니터링 플랫폼 ▲맥주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징 개발 솔루션을 주요 혁신 아이디어로 내세웠다. 해당 업체들은 이번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시제품 공개, 솔루션 도입 후 결과 등을 포함한 'PoC(콘셉트 증명)' 결과를 발표했다. PoC는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 형태로 개발해 사업에 도입하거나 개발 과정을 완료하는 단계로, 오비맥주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3개 업체와 PoC를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PoC 성과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오비맥주는 캠핑족을 겨냥한 한맥 '워터저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쩍 성장하고 있는 캠핑·홈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적재적소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워터저그 패키지를 선보였다. 캠핑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워터저그'는 음료를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보냉 물통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번 패키지는 한맥 355㎖ 12캔과 한맥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의 워터저그로 구성됐다. 한맥 워터저그는 맥주캔 모양의 원통형 몸체에 원목 색상의 받침대와 손잡이를 달아 편의성을 더해 쉽게 휴대할 수 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캠핑 성수기인 가을을 앞두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워터저그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맥의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맥은 최근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해 탁월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200여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우수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주류 유통질서를 문란시키는 등 무자료거래 혐의가 짙은 주류도매상 1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청은 지난 18일 주류 유통과정 추적조사 전담반을 편성해 전북 소재 A주류도매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요원 5명을 투입해 주류도매상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거래내역서 등 장부 일체를 영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청은 조사대상 업체의 최근 주류거래 내역과 3년간 매입.매출처 자료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유통과정 추적조사의 특성상 경우에 따라 금융추적조사와 거래상대방에 대한 유통조사도 병행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청은 조사를 통해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면허취소 및 면허정지, 검찰고발 등 행정처분과 함께 관련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광주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관련 "납세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어떤 내용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최근 광주 22개, 전남 109개, 전북 68개 등 총 199개의 주류도매업체를 대상으로 과당경쟁 방지, 지입차량 근절 등 유통질서 확립과 관련한 주세법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세무검증을 완화하고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판식 청장은 19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세무서 서장과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주요업무 추진방향 및 세무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청과 15개 세무서를 화상으로 연결한 온라인 회의 방식도 병행해 일선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판식 청장은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일상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청렴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감염 차단 방법이므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환 제41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8일 취임하며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정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리지역에서 13년 만에 해상 담배밀수가 발생함에 따라 관세국경에서 불법.부정.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세관장은 "격의 없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고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1966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제41대 광주본부세관장에 취임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 TA21'를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사계절 컴포트 시리즈를 완성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솔루스 TA21'은 국내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60년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을 만족하는 가성비 라인업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하며 소음억제·분산을 위한 최적의 블록 배열 설계로 우수한 승차감 및 저소음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와이드 직선형 그루브 및 블록 설계, 인터락킹 3D 사이프 설계 기술로 고속주행 안정성 강화, 기존 제품 대비 안정적인 승차감 및 핸들링, 빗길 주행 성능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루스 TA21'은 소형차와 준중형, 중형차를 아우를 수 있도록 13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50개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이주민)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서약 캠페인으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려 올바른 운전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구자범 수석 부사장, 라신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등 관계자들은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으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 등을 살펴본 후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했으며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약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시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가전제품, 화공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광주·전남지역 7월 무역수지가 14억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4% 증가한 53억8천700만달러, 수입은 67.9% 증가한 39억8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지역 수출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3.2% 증가했고, 수입은 39.8% 증가해 무역수지 기준 87억7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14억100만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6억7천500만달러로 7억2천600만달러 무역흑자를 나타냈다. 수송장비(-16.4%)을 제외한 반도체(30.4%), 가전제품(43.2%), 기계류(13.1%), 타이어(29.1%) 등 대다수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 역시 기계류(-26.2%) 외에 반도체(6.1%), 가전제품(9.8%), 고무(119.1%), 화공품(18.2%)이 증가했다. 수출은 동남아(45.9%).중동(115.8%)이 증가한 반면 미국(14.8%).중국(11.1%).
지난 6월말 여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한 신명곤 세무사가 세무법인 다솔누리 상무지점(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휴먼빌딩 5층 512호)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명곤 세무사는 정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개업식은 생략했다. 대신 12일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정순오 부회장, 정성균 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오용현 세무법인 다솔누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배지 패용과 꽃다발 증정식 등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동료 및 광주지역의 많은 세무사들도 비대면으로 개업을 축하했다. 이날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신명곤 세무사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누구나 닮고 싶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세정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곤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보내준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기아 'The Kia EV6(이하 EV6)'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이다. 1회 충전시 최대주행 가능거리가 475㎞에 달할 만큼 긴 주행거리 능력, 100㎞/h에 3.5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 18분만에 최대 80%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빠른 충전 능력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외장/내장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기아 EV6에는 금호타이어의 올시즌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 2개 제품 (규격 : 235/55R 19)이 공급되며 모두 금호타이어의 흡음기술이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의 공급 제품은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오비맥주는 10일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500만원 상당의 생수 2천240병(500㎖ 기준)과 리너지바 224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불볕 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수와 리너지바는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4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원한 생수와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전달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리너지바'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에너지바다. '맥주박'은 맥주 제조 과정에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명문 축구 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돼 있어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레버쿠젠은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 전 감독과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에 서있는 축구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5일 'EU 전자상거래 통관규정 개정사항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및 산하세관 기업지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부터 바뀐 EU 전자상거래 통관규정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지난달 1일부터 22유로 이하 물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기준이 폐지돼, EU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금액과 관계없이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150유로 이하 전자상거래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위헤 IOSS제도도 도입됐다. IOSS란 150유로 이하 EU 수입품에 대해 VAT(부가세) 신고 및 지불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수출기업은 정확한 사전적하목록 정보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 EU는 지난달부터 보안 관련 위험 및 테러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ICS2를 도입해 적재 전 발송인, 수취인, 물품정보 등의 정확한 사전적하목록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ICS2는 EU 27개국과 노르웨이 및 스위스로 배송되는 항공 특송 및 항공 우편 화물에 대해 수출국가를 떠나기 전(적재 전) 화물 정보를 EU세관에 전송하는 전자 보안신고 관리시스템이다. 새로운 상품안전 규정도 유의해야 한다. 유럽 외부에서 제조된 CE
광주·청주·이천 3개 공장 부지에 발전설비 설치…내년 상반기내 생산 시작 연간 CO₂ 발생량 약 5천621톤 직접 감축효과…30년간 총 16만톤 감축 기대 오비맥주가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를 생산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일 이천공장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과 이온어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RE100 자가 소비형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 착공행사를 열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캠페인)'의 여러가지 이행 수단 중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직접 구축하고 자가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눈길을 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켑코에너지솔루션, 이온어스와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와 청주, 이천에 위치한 오비맥주의 3개 생산공장 부지에 연간 약 12GWh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은 모두 맥주를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오비맥주는 이천공장을 시작으로 광주·청주공장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