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자와 별도로 범칙조사도 적극 실시 방침 국세청이 탈세 조력자라는 의심을 받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 칼을 빼든다. 전문직사업자 조사나 역외탈세 조사 때 탈세 조력자로 의심받는 세무대리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10일 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각 지방청 조사국에 탈세 조력자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같은 기류는 오래 전부터 예견됐다. 올해 들어서만 해도 지난 4월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 기획조사 때 탈세조력 세무사 10여명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의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탈세컨설팅. 국세청은 지난 5월 역외탈세 혐의자 104명 기획조사 때도 역외탈세 기획.실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가 있는 조력자들을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세청은 앞으로 세무조사 때 세무사나 회계사, 변호사가 탈세를 도왔는지 또는 가담했는지 여부를 정밀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만약 탈세 조력 사실이 드러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서는 세무사법에 따른 징계 여부도 적극 검토하라고 각 지방청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탈세조력이 드러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에 대해 증거수집이나 범칙처분이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기업에 관세행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관세행정 기업지원방'을 개설,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세행정 기업지원방'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관세행정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로 하여금 일일이 정보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고 신속하게 시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세관은 '관세행정 기업지원방'을 통해 수출입, FTA, 해외통관애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기업지원 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세행정 기업지원방'에서는 세정지원, 환급 등 7개 분야별로 상세한 기업지원사업 정보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검색엔진에서 기업지원사업을 세부 분야별로 검색하면 기업이 필요한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찾아서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김광호 세관장은 "관세행정 기업지원방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속초세관(세관장 이해진)은 1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고성군 모 중대를 방문, 튼튼한 국방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이해진 세관장은 "동해 최전방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고향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 힘들더라도 서로 함께 하고 다치는 일 없이 건강히 전역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속초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찾아 위로·격려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기여에 힘쓰고 있다.
포항세관(세관장·강성철)은 10일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사진1] 선린애육원은 0~18세 미만의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세관 직원들이 모금한 '나눔펀드 기금'을 활용해 쌀 등 생필품을 마련,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강성철 세관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갖고 열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수출입기업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관은 매월 사회복지시설에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매주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북부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10일 개청 48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1] 이날 개청기념식 행사에서 오상훈 세관장은 북부산세관의 그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양질의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북부산세관은 1971년 9월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개소한 이후 1985년 2월 용당세관으로 승격됐으며,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 북부산세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부산시 면적의 60%에 달하는 7개구(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북구, 사상구, 금정구, 동래구)와 1개군(기장군)을 관할하고 있는 북부산세관은 내륙지의 중추적인 세관으로 성장했으며, 적극적인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확대 제공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카운터와 라운지에서는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인천·김포·제주공항에서 색동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천공항 1터미널 A구역에는 한가위 축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해 요청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디저트로 송편과 식혜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도 감귤유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유.스퀘어는 추석을 맞아 쌍촌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이날 유.스퀘어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송편을 빚고 라면과 과일 등이 담긴 400개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한가위 잔치'를 지원했다. 이후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스퀘어 김경환 사원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퀘어 임직원들은 격주로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를 1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북전주세무서(서장·박인호)는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하며 한반도를 할퀸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장수군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1] 전북 장수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홍로사과는 매년 수확시점에 맞춰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열고 판로를 확보해 왔으나 올해는 링링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돼 장수군 사과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북전주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장수군 사과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축제 기간에 팔기로 예정됐던 사과를 구입했다. 이날 북전주서 직원들이 구입한 사과는 총 112박스로 약 3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박인호 서장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지나칠 수 없어 북전주서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사과를 구입하게 됐다"며 "태풍이 할퀸 상처를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 회장단은 지난 6일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이 자리에서 구광회 회장은 세무사 권익보호위원회 설치·운영, 세무서 민원봉사실 '세무사 전용창구' 운영 확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 운영 등을 건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무사법 개정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의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한 세무사회 건의사항인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에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 제외 ▷세무사회 주관 집합교육(250시간), 현장연수(6개월), 평가시험 법률로 제정 ▷세무사 조세소송대리 허용 ▷변호사 불법세무대리 근절방안 입법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권순박 청장은 건의사항을 심도있게 경청하고 담당 국장들의 현안 설명을 소상히 들은 후, 현안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본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청 측에서는 권순박 청장, 정규호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종희 조사1국장,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6일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를 방문해 세무사법 개정 등 현안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구광회 세무사회장은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 전체를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부당함을 설명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인회계사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진복 대구회계사회장은 세무사법 개정안의 부당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에도 부당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양 단체는 앞으로도 자주 만나 현안사항 등에 대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세무사회측에서는 구광회 회장, 한순철 부회장, 차원식 홍보이사가, 대구회계사회에서는 이진복 회장, 나경민 수석부회장, 손정호 부회장, 백경민 감사가 참석했다.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김종기 경남남부세관장은 장승포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 두 곳을 방문해 주거 관련 어려움을 청취한 후,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하고 거제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문턱이 높아 출입시 어려움을 겪는 할머니댁에 출입계단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종기 세관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귀한 나눔활동을 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사회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1]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일 인천세관에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외에 관내에 소재한 7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경 관세행정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2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박희규)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아동 복지시설인 '인천보라매 아동센터'를 방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직원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나눔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희규 세관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세관(세관장·이범주)은 추석명절을 맞아 10일 김포공항 인근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유아용품 전달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방문한 지온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그리스도의 집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유아 및 아동 70명이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동체이다. 이범주 세관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김포공항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 실천모임인 '김포사랑'에서 주관했으며, 김포공항세관은 전 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모금해 명절과 연말연시 보육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마약류·고가품·농축산가공품 등의 불법 반입 차단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간 해외여행자 휴대품에 대해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집중검사 기간 입국 여행자 증가를 틈탄 마약류, 세액탈루물품의 밀반입에 대비해 반입지역이나 품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검역본부와 협업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및 농축산가공품 등 검역대상물품이 많이 반입되는 항공편의 일제검사와 X-ray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진신고 여행자에 대해서는 자진신고 전용 통로 이용 등 신속통관에 대한 지원과 관세의 30%(최대 15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입국시 자진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입·출국장에 자체 제작한 세관신고 안내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