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정가 내외부로부터 ‘1급 용퇴론’이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국세청에 인사태풍이 몰아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관심이 증폭.

이와 관련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1급 지방청장 두 분의 용퇴가 확실시 된다”고 전제, “이에 따른 후속인사가 자연스럽게 예고되고 있다”고 국세청 내부의 분위기를 이같이 설명.

그러나 이들의 명퇴에 따른 공식 인사발령 시기는 오는 ‘4월 중순경쯤’이나 될 것 같다는 전망이 지배적 상황.

이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이달 30일 영국을 방문, 선진 영국의 EITC 제도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귀국하는 시점이 오는 4월6일 경이어서 9일(월) 이후 본격적인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

이에 대해 세정가 고위 관계자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이들 용퇴 대상 고위 관리자에게 직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용퇴 분위기’가 하달 됐을 것 아니겠느냐”고 말해 이들의 용퇴시기가 임박했음을 강력히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