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매주 화요일 KTV(한국정책방송)를 통해 뉴스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호응도가 높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

세정가 한 관계자는 "국세청이 KTV국세뉴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한뒤, 그동안 국세청 홈페이지내 '동영상으로 보는 국세뉴스'코너에 마련된 KTV를 접속했지만, 제대로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면서 "한달(2.27가동)이 지난 지금에도 완비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그는 이어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KTV국세뉴스'를 제공한다고 했으면, 시청자(납세자)들은 기대를 가지고 접근하게 되는데 막상 접근하다보면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이에대한 개선책을 촉구.

국세청 관계자는 이에대해 "우선 시청자(납세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세청 홈페이지에 'KTV국세뉴스'가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국세청 독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선 문제"라고 설명.

그는 이어 "'KTV국세뉴스'가 점차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거는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면서 "KTV측에 정중히 건의문을 전달해 방안모색을 찾아 보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