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호업)은 지난 19일 일선 세무서 신규직원들을 지도하는 멘토직원 390명을 대상으로 '지방청장 특강'을 실시했다.
김호업 중부지방국세청장은 멘토직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명감 고취를 위한 특별강의를 통해 최근 신규직원의 증가 등 세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규직원들이 빠른 시일내에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후배들을 잘 지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청장은 "신규임용자의 대부분이 우수한 직원"이라고 전제한뒤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들의 패기와 열정을 이끌어 내 국세청을 세계 초일류기관으로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청은 지난해부터 근무경험이 많고 업무능력이 우수한 선배직원을 신규직원과 1:1 멘토로 지정해 ▶업무처리요령 ▶공직자의 자세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멘토활동이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전보인사시 우대하는 등 멘토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