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세무서(서장·송찬수)는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8일(목) 관내 모범납세자 및 외빈, 세무서 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납세자의 날'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1일명예서장으로는 에베레스트 원정 및 남극탐험대 지원으로 체육포상도 수항한 바 있는 (주)다이렉트코리아 박경실 대표이사가 위촉되어 각 과를 돌아보며 일선 세정집행 현장을 두루 살피고 서장실에서 일일 결재를 하는 등 현장세정을 경험했다.

1일 명예실장은 SBS TV 연개소문에 수나라 황제로 출연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갑수氏가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 종로지역납세자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국세청 납세자의 날 행사에 이미 참석해 수상했던 (주)하나투어 박상환 대표이사(산업포장)를 비롯해 '김&장 법률사무소' 김영무 대표(대통령표창)도 관내 종로세무서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부총리겸 재경부 장관상에 태평직물, 동진한의원, 동양메이저(주)가 수상했으며 국세청장 표창은 신정인당, 최신물산(주), (주)신화사, 우리에스비자산관리(주), SC제일은행 낙원지점 등이 수상했다.

서울청장표창은 북촌칼국수, (주)포커스투어즈코리아가 수상했으며, 세무서장 표창은 삼화공영, 두원인데코, 창명해운(주), 정도진세무사가 영예를 안았다.

종로세무서는 '1번지 세무서' 답게 관내 세무사사무소 직원 5명(장기근속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고액납세자 서원석氏와 서재금氏를 선정해 종로세무서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에앞서 송찬수 종로세무서장은 권오규 경제부총리 치사 대독을 통해 "그동안 나라살림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수상자를 비롯해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서장은 "이같은 국민 여러분께서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문에 쓰여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빈으로는 배용우 前 종로세무서장(30대), 김 권 종로상공회의소 회장, 김홍운 세정협의회 회장, 황병주 효제회 회장, 황선의 종로세무서 세무사협의회장, 김두남 종로세무서 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