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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고공단 국장급, 5-3-2 비율 안배해야

세정가, “행시-육사-일반승진 순”으로

 

 

◆…최근 6명의 부이사관 승진 인사에서 일반승진 출신 4명이 승진한 것을 놓고 세정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조기에 고공단 국장급의 반열에 올라서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아 눈길.

 

이같은 주장은 국세청 고위 관리자 가운데 임용구분이 행시, 일반승진, 육사출신 등으로 구분돼 있는 상황에서 행시출신(50%), 육사출신(30%), 일반승진출신(20%)의 안배인사가 필요하다는데서 비롯.

 

이와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본청, 서울청, 중부청 등 고공단 국장급 가운데 일반승진 출신이 사실상 전무(박찬욱 서울청장, 왕기현 중부청 조사2국장 등을 제외하고)한 상태가 아니냐”면서 “고시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공단 국장급에 특채(육사)출신의 경우도 무려 4명(이병대 부산청장, 김기주 국세청 감사관, 김창섭 법무심사국장, 박의만 중부청 세원국장 등)이나 된다”고 말해 일반승진 출신도 최소 3~4명의 고공단 국장급으로 포진해야 함을 이같이 주장.

 

그러나 현 고공단 제도는 3급 부이사관이 승진을 했다하더라도 반드시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일반승진 출신 가운데 ▶김정민 광주청 조사2국장(50년. 전남)만이 역량평가에 합격한 상태여서 김 국장의 영전이 유력시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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