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 유세가 최초로 열렸던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박종근) 회원(회원 380명 중 투표권자 371명)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결과를 놓고 세무사들 사이에서 여간 궁금해 하지 않는 분위기.
이같은 세무사 회원들의 궁금증은 이곳 대전, 충청지역 세무사들의 성향이 속내를 정확히 드러낸다거나, 여타지역에 비해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인데다, 대전지방회 회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가 과연 누구에게 쏠렸는지 여부가 향후 지방회 선거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한 요인.
이를 두고 이 날 투표장에 참석했던 일부 세무사들은 “조용근 후보가 ‘5.5 대 4.5’ 정도로 정구정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정도.
한편 이 날 대전지방회 선거현장은 세무사회장 선거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지방회별 직접순회투표제여서 각 후보들은 물론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는 막중하고 지대하기에 충분.
한편 일부에서는 정구정후보가 고향지역이라는 잇점에 힘입어 조용근 후보의 '바람'에 맞서 나름대로 선전 했다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