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여성관리자 모임인 國香會(회장·홍성경 사무관)는 이달 3일~10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전국 20개 불우이웃단체'를 방문하고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불우이웃돕기 대상으로는 보육원, 지체장애인 수용시설, 노인요양원 등으로 다양하며, 눈높이에 맞는 선물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홍 회장은 "국향회는 50명의 국세청 여성간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행동을 통해 따뜻한 말벗이 되어 주기도 하고, 엔돌핀이 솟아나도록 노래와 춤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향회는 이와함께 목욕봉사, 청소봉사 등 노력봉사 등을 통해 주위에 소외된 불우이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향회는 이번 구정연휴에 앞서 여성관리자 50명이 주말을 이용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행복의 집'을 비롯해 통영시 통영도남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