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한 지방국세청 간부 소형승용차 소유 잔잔한 화제

 

 

한 지방국세청의 고위 간부가 소형 자가용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주위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대구지방국세청 조병기 세원관리국장이 그 주인공.

 

조 국장은 현재 배기량1500CC 에스폐로 소형 승용자가용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소형승용자동차는 출고 된지 무려12년이나 됐다는 것.

 

평소 검소하면서 위선이 없고 겸손하기로 소문난 조 국장은 직위에 걸맞지 않게 소형자동차 그것도 연식이 오래된 승용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주위에서는 요즘 남의 집 셋방을 살아도 자동차만은 중형승용차 그리고 신형자동차로 자주 교체하는 등으로 자동차가 마치 사람의 품격인양 착각하고 사는 세상인데 국세청 고위 간부가 낡은 소형승용차를 고집하고 있어 절약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전언.

 

대구청 직원들은 사치를 모르고 의복에서부터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인 조 국장은 값비싼 옷보다 깨끗한 옷을 선호하면서 공직생활 안에서는 빈틈없는 업무스타일로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이 매우강한 공직자로 소문나 있다고 말한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풍조가 만연한 요즘 조 국장의 이런 알뜰함은 우리 모두에게 절약의 교훈이 되고 있다"고 한 직원은 전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