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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금주내 3인 후보단일화 협상 테이블 마련 "

 

4명의 한국세무사회 차기 회장 선거 예비출마자간 단일화 협상 테이블이 주내 만들어질 전망이다.

 

16일 금천세무사협의회(회장:김정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회원들에 따르면 “임향순 회장이 금주 중으로 김정부 정은선 조용근씨 등 3인의 예비출마자들이 한자리에서 회동해 후보 단일화에 관한 협상을 할 자리를 주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참석했던 모 세무사는 “3인의 예비출마자들이 모두 후보등록과 경선 참여를 끝까지 고수 할 경우 3인의 후보로 표가 산표될 가능성이 짙다.”고 관측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후보단일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한번  예비출마자 3자 회동 자리를 만들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세무사회장 선거 때 김정부 임향순 정구정 정은선 씨가 각각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전 채비를 했으나 제3자 주선을 통한 1차 2차 3인 회동을 통해 임향순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 결국 임향순 회장이 당선됐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후보단일화 주선역을 자임한 임향순 현 회장은  2005년 3인협상 때 진 빚(?)을 과연 누구에게 갚을 것인지를 두고 목하 고민 중으로 예비출마자들의 의지가 강해 중재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그 협상 타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결국 3인의 예비출마자 지지자들과 정구정 예비출마자 지지자들은 금주 마련될 후보단일화 협상테이블의 결과에 따라 선거 판세 양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천세무사협의회 회원 95명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에서 4명의 각 예비출마자들은 3분여간의 인사말 시간을 가졌다. 각 예비출마자들은 인사말 시간을 통해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추진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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