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7월6일 오후 6시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정세균 원내대표, 원혜영 정책위 의장, 재경․행자․건교부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동산정책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였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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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서는 ① 부동산 실거래가 파악 등 거래 투명화를 위한 제도기반 마련, ② 세제보완을 통한 투기이익 철저 환수 등 투기수요 억제조치 ③ 중대형 아파트 공급확대 ④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역할 확대라는 기본 틀을 만들기로 합의한것.
또한 참석자들은 서민생활 안정이 중요하므로 수도권 전체 세대의 절반수준에 달하고 있는 무주택자의 주거대책을 위해 전세가격 안정,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주택가격 안정 등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8월말까지 부동산정책 확정을 목표로 매주 정기적으로 부동산정책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책수립과정부터 토론회⋅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열린우리당은 7월 중순 이후 수차례에 결쳐 부동산정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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