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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6. (수)

관세

밀수동향관리시스템 운영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최근의 국제화, 조직화, 대형화되는 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주요 밀수우범품목에 대한 “밀수동향관리시스템”을 구축(‘05. 5)하여 ’05.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밀수동향 관리시스템은 금, 인삼, 고추 등 14개 주요 밀수우범품목의 국내외가격, 수입량, 생산량 등의 자료를 분석하여, 당해 품목의 밀수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최근 4년간 품목별 통계분석한 자료에 현재의 시장상황을 가미하여 밀수위험도를 측정하고, 그 위험도에 따라 “정상-유의-경고-심각-위험”의 5단계로 표시하여, 14개 품목에 대한 밀수위험도가 산출되면, 각 품목의 위험도별 검사비율 상향조정, 기획조사, 기획심사 등 관세청의 다양한 검사 및 조사방법을 연계하여 입체적인 밀수단속 활동 전개되는 것이다.

관세청은 밀수위험도 측정시스템인 “밀수동향관리시스템” 구축하고 시스템의 운영․관리를 담당할 “전략조사정보센터”(16명) 설치․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서 밀수동향관리시스템은 밀수관련 정보의 종합적 분석으로 주요 밀수우범품목에 대한 DB 구축 및 직원의 전문화를 통하여 조직밀수, 우범여행자, 우범화물 단속의 정확성을 높이게 된다.

또한 전략조사정보센터는 국내외 수사기관, 국제기구와의 컨택포인트 일원화를 통하여 국제밀수조직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조수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세청 조사총괄과 관계자는 “시범운영과정에서 6월 밀수위험도가 높은 품목으로 나타난 금괴 등 3개 품목에 대한 정보분석 및 기획조사를 지시하여 2건, 시가 13억원 상당의 금괴밀수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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