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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 조사 

무역위,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Ceramic Tiles)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피해유무 조사개시결정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영란)는 '05. 6. 22일(수) 개최된 제222차 회의에서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Ceramic Tiles)에 대하여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피해유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자기질 타일의 국내 생산업체인 (주)대동산업, (주)대보세라믹스, (주)한보요업 및 성일 요업(주)등 4개사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의 덤핑률 37.4%로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생산품의 시장점유율 및 영업이익이 하락하여, 국내 산업이 위협을 받고 있어 덤핑방지관세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하여 줄 것을 '05.4.29일 신청해 옴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무역위원회는 한국으로 도자기질 타일을 수출하는 500여개 중국업체중 수출금액이 많은 다음 9개 업체를 이번 덤핑조사의 조사대상업체로 선정하였다.

무역위원회는 조사대상업체로 선정되지 않은 업체가 자발적으로 조사에 참여하는 경우 조사대상업체로 선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앞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중국의 수출업체 및 수입자, 수요자, 국내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자기질 타일(Ceramic Tiles)은 주로 점토, 고령토 및 장석 등의 비금속 광물을 주원료로 하여 성형 및 소성 공정 등을 거쳐 제조한 일변의 길이가 70㎜ ~1300㎜의 사각형판 형태의 제품으로, 용도는 건축물 등의 내외장재 및 바닥재 등으로 사용되며  도자기질 타일의 국내시장규모는 '04년 기준 연간3,382억원 수준이며, 이중 국내생산품이 57.7%, 수입품이 42.3%(이중 중국산은 56.5%)를 점유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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