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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올 상반기 인기 한글주소 ‘국세청 2위' 


한글인터넷주소를 통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부기관 홈페이지는 어디일까?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http://넷피아, 대표 이금룡·이판정)가 2005년 상반기 ‘정부기관 한글인터넷주소 쿼리수(이하 한글주소)’ 순위를 15위까지 집계해 뉴스와이어를 통해서 발표했다.

                               
           

 

       
           

                       

 

 

 

     



2005년 상반기에 가장 활용도가 높았던 정부기관 한글인터넷주소(이하 한글주소)는 ‘대법원’이다. 2위는 ‘국세청', 3위는 ‘기상청’, 실업난을 반영하 듯 ‘한국산업인력공단’이 4위, 5위는 ‘경찰청’으로 나타났다. 또 ‘청와대(7위)’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자치단체중에서는 서울시청(6위), ‘강남구청(8위)이 10위안에 진입했다.

그 밖에 통계청(12위)과 국회(15위)가 순위 내에 진입해 있다.

1위, 2위를 차지한 대법원과 국세청 모두 온라인 행정, 민원 서비스로 네티즌들에게인정 받은 기관들로 네티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법원은 인터넷 등기소(www.iros.go.kr)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 열람서비스를 다양화 하는 등 고객민원서비스에 적극적이다. 국세청도 세금에 관련된 민원처리와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현금영수증' 제도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이 찾고 있다.

또한 청와대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유세시 사용했던 유행어 ‘맞습니다 맞고요’를 청와대 연결 한글주소로 등록해 놓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선진 행정, 민원 서비스로 지방자치단체들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홈페이지상에 통합민원창구를 개설해 각종 생활, 세금, 행정 정보를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피아는 그 동안 국회, 대검찰청(전국 135개 검찰청 사이트)과 행정자치부 산하 전국 시군구 관공서(16개 광역자치단체, 232개 시군구 등) 등 400여개 정부기관에 한글주소가 서비스 되도록 네임서버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

넷피아 국내사업본부장 심현정 상무는 “현재 행정자치부 산하 전국 지방자치단체 100%가 한글주소를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는 등 행정기관들의 한글주소 사용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해당 관청의 전자민원서비스를 한층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관청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기관 인기 한글주소 순위(1월~6월)
순위 등록기관 쿼리(Query)수

1 대법원1,602,790
2 국세청 1,486,311
3 기상청 801,571
4 한국산업인력공단 351,879
5 경찰청 251,754
6 서울시청 213,550
7 청와대 182,065
8 법제처 155,415
9 강남구청 137,964
10 조달청 124,002
11 서울시교육청 83,169
12 통계청 80,213
13 특허청 76,267
14 경기도청 74,371
15 국회 68,015

* 쿼리(Query)수란 주소창에 한글 주소를 입력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한 숫자를 말한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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