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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한중 지방국세청장 회의열려 

윤종훈(尹鍾勳)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005.6.14(화) 중국 북경지방국세청을 방문하여 쑨즈치앙(孫志强:Sun,ZhiQiang) 북경지방국세청장과 제2차 한․중 지방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조사조직 운영방안」과 「외국계 법인에 대한 세원관리 현황」,「사전 이전가격 합의제도(APA, Advance Pricing Agreement)」를 회의의제로 하여 진지한 의견교환과 폭넓은 토론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추진해온『국세행정 혁신성과』와 서울지방국세청의 수도청으로서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또한, 우리기업의 중국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수도 매년 늘고 있음을 설명 하면서 우리기업이 겪는 세정상 애로사항이 신속하고 원활히 해소되어 사업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쑨즈치앙 북경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의 세정혁신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 국세청도 조직개편 등 세정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 국세청의 세정혁신 내용과 선진화된 국세행정 기법이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지방청장은 이번 한․중지방청장회의가 양국 국세행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내년 제3차 한․중지방국세청장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또한, 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6.15(수) 중화민국 국가 세무총국을 방문하여 씨에쉬렌(謝旭人, Xie Xuren) 중국 국세청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한․중 지방국세청장회의」는 양국에 진출한 자국기업의 세정상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원활히 해소하기 위한 실무차원의 긴밀한 협조관계구축을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제1차 회의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바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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