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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7. (목)

내국세

제3차 OECD국세청장 회의, 한국에서 열려 

지난 5. 31 ~ 6. 2,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2차 OECD 국세청장 회의(Forum on Tax Administration : FTA)에서는, 제3차 국세청장 회의를 2006년 9~10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세청은 차기회의 유치를 위해 다수 회원국이 경합하였으나, 포럼의 운영위원회(Bureau)와 OECD 조세센터 사무국은 만장일치로 한국을 차기회의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OECD 회원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 칠레, 브라질 등 주요 비회원국 국세청장과 지역 조세행정기구 대표[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 미주 국세청장회의(CIAT) 등] 및 국제기구(IMF,세계은행)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세계 조세행정 올림픽에 비견될 행사이다.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OECD 국세청장 회의 유치를 통해, 향후 OECD 등 국제무대의 세제․세정분야 의제선정 등에 영향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과세분쟁에서도 발언권이 강화됨으로써 우리의 과세권이 한층 확대되고 우리 국세청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개최는 우리 진출기업이 많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회원국 국세청과의 유대․협력 강화의 계기가 됨으로써 진출기업 보호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회원국, 주요 비회원국 대표 및 사무국 요원 등 300여명의 방한이 이루어짐으로써 상당한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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