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6월 8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전국 공항만세관의 대테러 감시업무 수행실태를 특별점검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사회 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밀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공항만세관의 대테러 감시업무 수행실태를 사전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이번 점검은 관세청 조사감시국 주관으로 실시하며, 전국 공․항만세관에서 운용중인 컨테이너검색기, X-RAY검색기 등 각종 과학검색장비와 부산항만 등에 설치운용중인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의 운용 관리실태 및 일선세관에 기 시달한 총기류 등 위해물품 밀반입 방지대책과 공항만세관의 초소근무 등 감시활동 및 대테러업무 수행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하여 대테러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즉시 개선토록 하고, APEC 안전개최 지원대책을 일선세관에 시달하여 공항만을 통하여 총기류 등 사회 안전위해물품이 밀반입 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