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프로젝트매니저들이 투자의 전 과정에 걸쳐 투자자를 밀착 지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KOTRA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프로젝트매니저(PM)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외국인투자는 우리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프로젝트매니저들은 조세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강화, 투자자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자체 재정지원 확대, 프로젝트매니저에 대한 전문교육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부총리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총리 외에 KOTRA 사장,  '인베스트 코리아' 단장, 20여명의 PM들이 참석했다.

PM이란 외국인투자 프로젝트별로 투자 전 과정에 걸친 밀착지원을 위해 배정된 '인베스트 코리아' 또는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