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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7.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법무.경영컨설팅 투입비중이 낮다.  

경기활성화 위해 서비스산업 육성해야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내수부진과 실업문제 등을 해소하여 우리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서비스업 발전의 경제적 효과’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산업은 경제의 서비스화 진전으로 생산, 고용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낮은 생산성 및 비효율성으로 주요 OECD 국가들에 비해서는 발전이 미흡하여 오히려 내수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와이어에 보도에 따르면 서비스산업은 제조업 등 타 산업에 중간재로 투입되어 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중간재로서의 서비스 투입은 금융·보험, 통신, 회계·법무·경영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사업서비스에 의해 주도되어 투입비중이 1990년 25.4%에서 2000년 31.5%로 상승하였으나 일본(50.3%, ’00년)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 서비스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 44.5%에서 2004년 49.3%로 상승했으나 고부가가치 서비스부문의 생산비중이 낮아 미국(75.6%, '02년), 영국(73.2%), 일본(69.6%)의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또한 서비스업 종사자의 비중도 1990년 37.3%에서 2004년 64.4%로 급증했으나 70%를 상회(’90~’01년 평균)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 ▶서비스수지 흑자전환을 위한 수출지원제도의 개선(상품수출과의 차별 해소),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의 인력양성, 지역별 비교우위 서비스산업의 육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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