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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수립은 최근 적발된 위조 지폐류의 특징으로 초정밀 미화지폐(일명 슈퍼노트) 등 전문가도 식별이 쉽지않게 위조하여 반입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미화수표, 한화수표, 미화, 엔화 및 위엔화 등 다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입루트도 종전에는 주로 여행자 휴대품으로 위장해서 밀반입을 시도하였으나, 최근에는 간이하게 통관되는 특송화물을 악용한 사례가 적발(4월 9일 한화 100만원권 수표 3,522장 적발)되는 등 반입루트도 점차 다양화 추세라고 한다.
위조 지폐류 등 밀반입 방지대책으로는 ▲ 위조지폐류 감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난 25일과 27일에 외환은행 서태석부장(위폐감별전문)를 초빙하여 교육 강화하고 전문인력 자체 육성 배치하게 된다.
또한 ▲ 특송화물․COB화물 대한 합동점검반 (6개반, 총 28명)을 편성하여 불시 순회 집중단속을 하고 ▲ 사전 여행자 정보분석(APIS), 입국장 거동 수상자 감시 및 동일 전과자 등 우범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게 된다.
이바껭도 ▲ 위폐감별기 및 X-Ray검색 등 과학적 검색장비 활용하고 ▲ 국내외 관계기관간에 정보교류 등을 통한 입체적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천공항세관은 중국 등 일부 우범국가에서 제조된 위조 지폐․수표 및 채권이 지속적으로 밀반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폐류 등이 국내 밀반입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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