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오는 5월 한달간을 ‘200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1일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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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체납액정리 광역기동팀을 편성하여 고액체납액을 직접 관리하고 현장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충청남도 세정과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 징수목표액 178억원을 징수하고 올해 체납율 3%이내 목표를 정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 체제를 유지해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 등록실시 ▲형사고발 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조세채권 확보 및 실익 있는 압류물건에 대해서는 공매 처분을 추진하고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방자치의 근본인 자주재원이 지방세인 만큼 납세자의 성실한 납부 협조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