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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찬회는 최근의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과 거래세 관련세법 개정 등 일련의 세정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된것이라고 한다.
경남도와 시·군의 세무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찬회에는 지방세 업무운영상의 개선책을 주제로한 세정분야와 지방세 제도개선사항을 주제로 한 세제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5개 시·군 전체 10개 시·군이 연구과제를 발표하였고, 이후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세무공무원 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세정과는 "외부전문가 특강에서 창원 이성수법무사가 강사로 나와 ‘부동산 경매실무’를 강의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최근의 재테크 열기를 반영하듯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여 연찬회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업무연찬회에서 세제분야는 ‘거래과세 과세표준 결정의 근본적 한계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거제시 김미란씨가 최우수상을, ‘지방세 과세자료 제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통영시 윤성필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세정분야에서 ‘지방세 과오납 원인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양산시 문병환씨가 최우수상을,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하동군 박진하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는 연말 전국지방세 연찬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연구과제는 향후 지방세 제도개선 정책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