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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APEC 무역실무회의, 부산 및 진해 경제자유구역도 시찰

오는 11월 개최되는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무역진흥 실무그룹회의(WGTP: Working Group on Trade Promotion)가 4월 21일 부산에서 열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의 교역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KOTRA와 산업자원부 주최로 2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APEC 18개 회원국의 무역진흥 담당 공무원 및 무역진흥기관 실무책임자 35명이 참석하여 APEC 역내 교역 증진을 위한프로젝트 개발 및 각 국의 무역진흥 활동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등이 각각 섬유교역과 지식경영, 프랜차이징 등에 대해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인데, 각 회원국은 관심 분야에 대해 스폰서 국가로 측면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일본이 자국의 무역진흥 활동 중 우수 사례를 소개, 타 회원국에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하는데 우리나라는 KOTRA에서 “대한민국 무역포탈 바이코리아”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여 전자무역의 선두주자임을 널리 과시할 예정이다.

코트라 통상전략팀 “특히 부산시는 22일 오후 회의 참가자 전원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초청, 市의 외국인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우리나라의 선진 항만시설을 보여줄 계획으로 있다.”며, 이번에는 부산시가 함께 나서 경제교역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아태지역 무역진흥 실무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번 회의 개최의 의의에 대해 정 동식 KOTRA 정보조사본부장은 “통상 국제회의가 선언적인 내용에 그치는 반면, 무역진흥 실무그룹회의는 실무를 직접 담당하는 인사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역내 교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개진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세계 12위 교역대국으로 자리 잡은 우리나라의 성공 사례 전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무역진흥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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