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5년도 일반·특별회계 체납정리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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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05년 2월말 현재 일반·특별회계 총 체납액은 836억4천900만원으로 일반회계(지방세, 세외수입) 646억5천500만원, 특별회계 189억9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2005년도 세액 징수율을 97% 이상 달성 추가 체납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기존 체납액에 대해서는 25%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는 체납정리 대책을 마련 강력 추진키로 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고액체납액 징수 업무의 경우 기존 700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시 체납관리팀의 징수 범위를 확대 추진한다. 현재 600만원 이상 체납액은 총 체납액의 28.9%인 183억3천400만원(647건)이다.
세정과 담당자는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운영, 체납자 소유 전국 금융자산 조회 및 예금압류, 지방세 체납액 야간 및 관외 합동(시구군) 징수 활동 등을 전개한다. ”고 밝히고, 이와함께 아파트, 상가, 유흥가 등 밀집비역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하고 체납자 소유 골프회원권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 압류조치키로 했다고 한다.
한편 울산시는 2004년도 일반 특별회계와 관련 9천899억원을 부과하여 9천704억원을 징수 98%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이가운데 지방세의 경우 97.5%의 징수율로 최근 5년간 최고 징수율을 보였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