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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카자흐 현지진출 기업의 통관애로 타개 및 교역증진방안 등 논의

김용덕 관세청장은 4월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 베르디벡 세파르바예프(Berdybek Separbaev) 카자흐스탄 관세청장과 제3차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교역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진출 우리나라 기업의 통관애로사항 해소와 관세행정정보화 관련 기술지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관세청장은 회의를 통해서 수출 및 투자 기업이 현지 통관시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 이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통관애로해소 전담창구를 양국 관세청에 개설하게 된다.

  또한 현지 통관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해결하고, 통관절차 전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한국 관세청의 정보화시스템 구축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카자흐스탄측은 한국관세청의 앞선 통관시스템과 관세행정 정보화 수준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자국의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국제협력과는 “카자흐스탄은 광활한 국토와 풍부한 천연자원(석유매장량 세계 제7위)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강국으로 우리나라와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매우 큰 거점지역이다.”라고 밝히고, 이번 김용덕 관세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투자 및 수출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통관 여건이 조성되어 對카자흐스탄 투자 및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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