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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절차간소화는 지난 04년도 반도체장비부품 관세감면실적이 제도를 처음 시행한 2001년에 761건이었으나 2004년에는 8,505건으로 건수와 감면액이 각각 11배, 9배가 증가한것이다.
특히 `03년에 비해서는 감면건수가 504%로 큰폭의 증가 추세에 있어 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부각된것이라고 했다.
반도체장비부품 수입업체의 경우 종래에는 관세감면을 받으려면 매 건마다 수작업으로 서류를 작성하여 협회의 감면추천을 받고, 통관시마다 세관을 방문함에 따라 업계의 불편 및 물류지체가 수반되었다.
따라서 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업계와 협회 및 세관을 연계하는 전산망을 구축하는 한편, 서류없는 수입통관(수입P/L)을 허용하여 반도체장비 제조업체가 자기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관세감면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것이다.
관세청의 이러한 전산망 구축을 통하여 반도체장비부품 감면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이 1~2일에서 2시간 정도로 단축되어 반도체장비 제조업계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